무나물볶음 만드는 법 들기름 무채나물 레시피 무 볶음요리


무나물볶음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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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생채를 만들려 채를 썰면서 그냥 하나 집어먹어봤는데

어라? 무가 무지 달더라는…

바로 메뉴 변경을 해 무나물볶음으로 만들었어요.

요거 볶아두면 밥 한 공기 금세 비워낼 수 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볶음 반찬이기도 하고…

마지막 남은 달큰한 제주 무로 만들어 더 맛있게 먹은 무나물볶음이에요.

오랜만에 전동 채칼이 아닌 칼로 직접 채 썰어줬어요.

마지막 제주무라며~

그러면서 그날 저녁 또 주문을 하고…

무나물볶음 만드는 법

무 610g, 잘게 썬 대파 2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국간장 1큰술, 생강가루 1/4작은술,

다시마육수 1/2컵, 오일 1큰술반, 들기름 1큰술반, 깨소금 + 소금 적당량

(▲ 계량스푼 + 계량컵 기준)

무는 기호에 맞는 굵기로 채 썰어주세요.

팬에 오일을 두르고 채 썬 무를 넣고 볶아주세요.

2분여 정도 볶아주면 요 정도의 물도 나와요.

다진 마늘, 국간장, 생강가루, 다시마 육수를 넣고 섞어 잠시 볶아주고

뚜껑을 닫고 3분여 정도 익혀준 뒤

뚜껑을 열고 국물이 자작해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들기름, 다진 대파, 깨소금을 넣고 가볍게 섞어주세요.

마지막 간은 소금으로 맞춰주세요.

무나물볶음은 국물이 조금 있는 게 저는 좋더라고요.

부드럽고 촉촉한 데다 달달하기까지~

요거 밥반찬으로 추천해 드려요.

얼마 전 지인께서 직접 담근 홈메이드 국간장을 선물받았는데

첫 개시로 요 무나물볶음을 만들었어요.

맛있는 무에 맛있는 국간장까지 더해져 더 맛있더라는…

젓가락으로 한번, 두번

자꾸만 집어먹게 되는 무나물볶음이에요

밥 위에 올려 비벼 먹어도 맛있는 영양 가득~ 야채 반찬이에요.

냉장고 야채칸에 늘 자리하고 있는 무는 우리네 식탁에 국, 찌개, 조림, 볶음, 생채 등

다양한 요리로 자리매김을 하는 듯해요.

늘 맛있고 건강하게 말이죠~

오늘도 맛있는 집밥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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