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인천국제공항을 찾는 이용객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자가용을 이용해 인천공항주차장을 찾는 여행객이 늘면서, 공항 내부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먹거리와 볼거리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은 단순한 교통 시설을 넘어, 쇼핑과 식사, 문화 체험까지 가능한 복합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제1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에는 면세점을 비롯해 다양한 쇼핑 매장이 운영 중이며, 전통 공예품과 기념품부터 글로벌 브랜드까지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먹거리도 풍성하다. 공항 내에는 한식, 중식, 양식 등 다양한 음식점이 입점해 있으며, 일부 식당은 미쉐린 가이드에 소개된 브랜드로 구성돼 주목받고 있다. 제1여객터미널 내 ‘평양면옥’, ‘한촌설렁탕’, ‘이춘복참치’ 등은 대표적인 인기 매장이다.
문화 체험을 원한다면 공항 내 전통문화 공간을 들러보는 것도 좋다. 제1여객터미널의 한국문화거리에서는 한복 착용 체험, 전통 악기 연주, 미술 전시 등이 무료로 운영된다. 제2여객터미널에서는 디지털 아트존과 다양한 문화 공연도 상시 진행되고 있어 대기 시간을 더욱 알차게 보낼 수 있다.
이 외에도 아이들을 위한 키즈존, 탑승 전 이용 가능한 전망 공간, 수면실과 마사지숍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도 불편 없이 공항을 즐길 수 있다.
인천공항주차장을 이용하는 여행객이라면 출국 전 공항 내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단순히 이동 공간이 아닌 하나의 여행지로서 인천국제공항을 경험해보는 것도 의미 있는 선택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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