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일본을 체험할 수 있는 여행지 2곳

일본 여행을 떠나고 싶지만, 여건이 맞지 않아 망설이고 있다면? 굳이 비행기를 타지 않아도 일본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국내 명소가 있습니다.
인천 개항장 일본풍 거리에서는 근대 일본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고, 니지모리 스튜디오에서는 일본의 전통 마을을 그대로 재현한 이색적인 공간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두 곳에서 마치 일본의 어느 골목을 걷는 듯한 기분을 느껴보세요.
인천 개항장 일본풍 거리

인천 중구에 위치한 개항장 거리는 19세기 말 개항기 시대의 흔적을 간직한 곳으로, 일본식 건축물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이 지역은 과거 일본 조계지로 사용되었으며, 현재도 일본 우선주식회사 건물 등 당시의 건축물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건축물들은 현재 카페, 갤러리 등으로 활용되어 방문객들에게 이국적인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특히, 일본풍 거리를 따라 걷다 보면 일본 목조 주택에 한글 간판이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개화기 의상을 대여하여 당시의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되고 있어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 좋습니다.
니지모리 스튜디오

경기도 동두천시에 위치한 니지모리 스튜디오는 일본 전통 마을을 재현한 테마파크로, 료칸(일본식 숙박시설)과 상점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일본의 전통적인 건축 양식과 정원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분위기를 자랑하며, 방문객들은 일본 현지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니지모리 스튜디오에서는 계절마다 다양한 일본 축제가 열리며, 전통 의상인 기모노를 대여하여 입어볼 수 있는 체험도 제공합니다.
또한, 일본 전통 다도 체험, 일본식 정원 산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일본 문화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한국 내에서 일본의 문화를 체험하고 싶다면, 인천 개항장 일본풍 거리와 니지모리 스튜디오는 최적의 선택입니다.
각 장소는 일본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어, 해외여행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일본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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