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일본으로 착각할 정도”… 다녀온 사람 모두가 극찬한 이국적인 국내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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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일본을 체험할 수 있는 여행지 2곳

니지모리 스튜디오 풍경
니지모리 스튜디오 풍경 / 사진=공식 SNS

일본 여행을 떠나고 싶지만, 여건이 맞지 않아 망설이고 있다면? 굳이 비행기를 타지 않아도 일본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국내 명소가 있습니다.

인천 개항장 일본풍 거리에서는 근대 일본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고, 니지모리 스튜디오에서는 일본의 전통 마을을 그대로 재현한 이색적인 공간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두 곳에서 마치 일본의 어느 골목을 걷는 듯한 기분을 느껴보세요.

인천 개항장 일본풍 거리

인천 개항장 일본풍 거리
인천 개항장 일본풍 거리 / 사진=유튜브 Korea WalkingTV

인천 중구에 위치한 개항장 거리는 19세기 말 개항기 시대의 흔적을 간직한 곳으로, 일본식 건축물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이 지역은 과거 일본 조계지로 사용되었으며, 현재도 일본 우선주식회사 건물 등 당시의 건축물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건축물들은 현재 카페, 갤러리 등으로 활용되어 방문객들에게 이국적인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특히, 일본풍 거리를 따라 걷다 보면 일본 목조 주택에 한글 간판이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개화기 의상을 대여하여 당시의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되고 있어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 좋습니다.​

니지모리 스튜디오

니지모리 스튜디오 거리
니지모리 스튜디오 거리 / 사진=공식 홈페이지

경기도 동두천시에 위치한 니지모리 스튜디오는 일본 전통 마을을 재현한 테마파크로, 료칸(일본식 숙박시설)과 상점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일본의 전통적인 건축 양식과 정원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분위기를 자랑하며, 방문객들은 일본 현지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니지모리 스튜디오 실내
니지모리 스튜디오 실내 / 사진=공식 홈페이지

니지모리 스튜디오에서는 계절마다 다양한 일본 축제가 열리며, 전통 의상인 기모노를 대여하여 입어볼 수 있는 체험도 제공합니다.

또한, 일본 전통 다도 체험, 일본식 정원 산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일본 문화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

니지모리 스튜디오 풍경
니지모리 스튜디오 / 사진=공식 홈페이지

한국 내에서 일본의 문화를 체험하고 싶다면, 인천 개항장 일본풍 거리와 니지모리 스튜디오는 최적의 선택입니다.

각 장소는 일본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어, 해외여행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일본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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