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가면 이거부터 찾습니다… 매장 가면 꼭 사야 하는 생활템 TO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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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간판 자료 사진. / 위키푸디

다이소 간판 자료 사진. / 위키푸디
다이소 간판 자료 사진. / 위키푸디

장마 소식이 들려오는 여름 초입, 눅눅한 날씨에 실내 공기까지 답답하게 느껴진다. 집안 곳곳이 습해지고, 쓰레기 냄새까지 올라오면 괜스레 짜증이 치솟는다. 주말마다 대청소를 결심하지만, 손이 쉽게 가지 않는 건 여전하다.

이럴 땐 근처 다이소에 들러 1000원짜리 생활템 하나쯤을 골라보는 사람이 많다. 계절이나 상황에 따라 필요한 물건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비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대부분 1000~3000원이지만, 활용도만큼은 그 이상이다. 지금 주목받고 있는 다이소 생활템 TOP5를 살펴보자.

1. 물기 흡수 끝판왕, ‘다이소 워터블럭’ (1000원)

다이소 워터블럭 제품 사진. / 위키푸디
다이소 워터블럭 제품 사진. / 위키푸디

물이 닿는 공간엔 늘 찝찝함이 남는다. 욕실, 주방, 창문, 심지어 자동차 세차 후까지. 이럴 때 워터블럭 하나면 해결된다. 합성수지제로 만든 이 블럭은 최대 150ml까지 수분을 흡수한다. 쓱 문지르거나 톡톡 찍기만 해도 물기를 빠르게 흡수한다. 

특히 욕실 청소 후 남은 물기 제거에 유용하다. 수건이나 걸레 대신 가볍게 쥐고 닦아내면 얼룩 없이 마무리된다. 주방 싱크대 주변도 마찬가지다. 설거지 후 튄 물 자국을 닦느라 매번 걸레를 빨고 말리는 번거로움이 줄어든다. 세차 후 차량 유리창의 물기를 닦을 때나, 겨울철 창문에 생긴 결로를 제거할 때도 유용하다.

사용 후엔 약간 촉촉한 상태로 지퍼백에 넣어 보관하면 된다. 완전히 건조되면 딱딱해져서 다시 쓰기 어렵다. 적당한 수분을 유지하는 게 포인트다.

2. 냄새 잡는 한 방, ‘쓰레기통 냄새 탈취제’ (1000원)

다이소 쓰레기통 냄새 탈취제 제품 사진. / 위키푸디
다이소 쓰레기통 냄새 탈취제 제품 사진. / 위키푸디

여름철엔 쓰레기통 냄새가 여러 가정의 골칫거리다. 다이소 쓰레기통 냄새 탈취제는 레몬과 라벤더 두 가지 향이 있으며, 가격은 개당 1000원이다. 구성품은 탈취제 본품, 투명 케이스, 양면테이프다. 케이스에 탈취제를 넣고, 테이프로 쓰레기통 내부에 붙이면 끝이다.

설치가 간편하고 한 번 부착하면 약 두 달 정도 효과가 지속된다. 냉장고 전용 음식물통이나 거실 쓰레기통에 설치하기 좋다. 라벤더향은 잔잔한 향이 오래가고, 레몬향은 보다 상쾌하게 공간을 채운다.

기술이 들어간 제품은 아니지만, 일상 속 불쾌함을 단숨에 없애주는 효자템이다. 쓰레기통을 자주 열어보는 아이 있는 집이나 반려동물 가정에서도 유용하다.

3. 휴대성과 실용성 모두 잡은 ‘미니 양념통 55ml’ (1000원)

다이소 미니 양념통 55ml 제품 사진. / 위키푸디
다이소 미니 양념통 55ml 제품 사진. / 위키푸디

여행, 캠핑, 피크닉을 갈 때 매번 큰 양념통을 챙기긴 부담스럽다. 이때 한 손에 들어오는 미니 양념통이 있다면 간편하다. 사각형 4개 세트로 구성돼 있고, 개당 약 55ml까지 담을 수 있다.

소금, 고춧가루, 설탕, 깨 등 자주 쓰는 양념을 소분해서 챙기면 간편하다. 특히 투명한 본체 덕에 어떤 내용물이 들어있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정사각형 형태라 가방이나 서랍에 넣기도 쉽다.

뚜껑 고정캡이 잘 빠지는 단점은 있지만, 무게가 가볍고 튼튼한 PP 재질이라 캠핑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다이소에서 1000원에 판매 중이고, 건조 과일이나 견과류 보관에도 활용 가능하다.

4. 냄비는 물론 컵받침까지, ‘실리콘 냄비받침’ (2000원)

다이소 실리콘 냄비받침 제품 사진. / 위키푸디
다이소 실리콘 냄비받침 제품 사진. / 위키푸디

지름 약 15cm, 두께 0.4cm로 대부분의 냄비를 올려도 충분한 크기다. 실리콘 재질이라 미끄러지지 않고 열에도 강하다. 내열 온도는 200도, 내냉 온도는 -20도까지 버틴다.

디자인도 심플하다. 색상은 계절에 따라 상시 변경되며, 인테리어에 방해되지 않는 중성 톤이 많다. 일반 냄비받침 용도 외에도 컵받침이나 접시 아래 깔개로도 사용할 수 있다.

워낙 가벼워서 여행이나 캠핑 시에도 챙겨가면 유용하다. 특히 테이블 보호가 중요한 나무 식탁에서는 필수다. 세척도 간편하다.

가격은 2000원으로, 실리콘 특성상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성비가 뛰어나다.

5. 자석으로 붙이는 ‘유리창 닦이’ (1000원)

다이소 유리창 닦이 제품 사진. / 위키푸디
다이소 유리창 닦이 제품 사진. / 위키푸디

다이소 ‘유리창 닦이’는 욕실이나 주방 유리창 물기를 한 번에 제거하고 싶을 때 딱 맞는 아이템이다. 일반 스퀴지 형태지만, 자석이 있어 사용 후 벽면에 부착할 수 있다. 찾기 쉬운 위치에 두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작은 사이즈라 한 손에 들어오고, 자석이 심플하게 붙는다. 다만, 자석의 힘이 강하지는 않아 거칠거나 울퉁불퉁한 면에는 잘 붙지 않을 수 있다. 그래도 1000원이라는 가격을 고려하면 충분히 실용적이다.

거울이나 창문 물기 제거, 욕실 타일 물기 정리 등 다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벽면에 고정해 두면 인테리어에 방해되지 않고, 실리콘 손잡이 덕분에 미끄러지지 않는다. 물기 제거 도구를 찾는다면 이 제품이 딱이다.

다이소는 매장에 갈 때마다 보물찾기하듯 구석구석 살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번 여름도 알뜰하고 실용적으로 보내고 싶다면, 이 5가지 제품부터 장바구니에 담아보자.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

14만 유튜버 ‘헤이두’가 소개한 다이소 주방 추천템 20가지는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YouTube video player
유튜브 ‘헤이두 Hejd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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