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민석기자] 대구는 도심 속에서 자연과 과학, 동물 체험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복합형 관광지가 많은 지역이다. 가족 단위 여행객은 물론, 자연을 가까이서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도 매력적인 선택지로 손꼽힌다.
달성군 가창면에 위치한 가창힐링하우스 자연체험놀이터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자연 친화적 체험 공간이다. 숲과 물, 나무를 직접 만지며 놀이할 수 있는 구성으로 교육적 요소까지 담겨 있다.
같은 지역의 네이처파크는 동물과 식물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체험형 동물원이다. 도심에서 보기 드문 다양한 동물들을 관찰하고, 일부는 먹이 주기 체험도 가능해 가족 여행 코스로 인기가 높다.
유가읍에 자리한 국립대구과학관은 전시와 체험이 결합된 과학 교육 공간이다. 천체, 로봇, 생명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전시물이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며, 실내 공간이 넓어 날씨 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다.
군위군 부계면의 사유원은 예술과 식물, 정원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수목원이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조형물이 배치되어 있어 사진 찍기에도 좋은 장소다.
동구 신천동의 대구아쿠아리움은 해양 생물을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는 실내형 아쿠아리움이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연인끼리도 즐기기 좋은 장소로, 다양한 생물과 수조 구성이 마련돼 있다.
달서구 대곡동에 위치한 대구수목원은 계절마다 달라지는 식물의 색을 감상할 수 있는 넓은 공공 식물원이다. 조용한 산책과 함께 도심 속 휴식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알맞은 공간이다.
대구는 실내외 모두 활용 가능한 다채로운 여행지가 고루 갖춰져 있어 누구와 함께하든 만족도 높은 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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