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즐기는 합천 체험·휴식 복합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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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영상테마파크 관람하는 여행객/사진=합천군
합천영상테마파크 관람하는 여행객/사진=합천군

[투어코리아=임지영기자] 경상남도 합천군은 풍부한 자연자원과 역사·문화 콘텐츠가 공존하는 여행지로, 도심과는 다른 여유와 조용한 힐링을 원하는 이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계곡과 숲, 테마형 공간들이 고루 분포돼 있어 짧은 여행에도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먼저, 합천의 대표적인 자연 휴식처인 오도산자연휴양림은 봉산면 깊은 산 속에 위치해 있다. 울창한 숲과 맑은 공기가 어우러진 이곳은 산책과 산림욕은 물론 숙박을 겸한 힐링 여행지로 제격이다.

문화체험과 흥미로운 볼거리를 동시에 즐기고 싶다면 합천영상테마파크가 있다.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조성된 이 공간은 1900년대 중반의 도시 분위기를 재현해 독특한 시간 여행 같은 경험을 선사한다.

정양레포츠공원은 대양면에 위치한 도심형 공원으로, 운동과 휴식이 동시에 가능한 다목적 공간이다. 산책로와 체육시설이 잘 정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율곡면의 핫들생태공원은 생태와 자연을 테마로 한 공간으로,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이 자연을 체험하며 쉬어가기 좋은 장소다.

가야면에 위치한 대장경테마파크는 고려대장경을 주제로 한 전시와 체험이 가능한 복합 문화 공간이다. 역사적 의미와 더불어 아이들에게도 교육적인 콘텐츠를 제공한다.

같은 지역의 홍류동계곡은 이름처럼 붉은 절벽과 맑은 물줄기가 어우러진 자연 계곡으로, 여름철 피서지이자 사진 명소로 주목받는다.

이처럼 합천 가볼만한곳은 자연휴양, 문화체험, 레포츠까지 다양한 테마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계절에 관계없이 다채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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