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임지영기자] 경기도 최북단에 위치한 연천군은 비교적 덜 알려졌지만, 그만큼 자연이 잘 보존된 여행지로 손꼽힌다. 깊은 계곡과 청정한 폭포, 푸른 숲이 어우러진 이곳은 번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조용한 힐링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다.
대표적인 연천 가볼만한곳으로는 동막계곡이 있다. 연천읍에 위치한 이 계곡은 나무 그늘 아래 시원한 물줄기가 흐르며, 여름철 물놀이와 피서지로 안성맞춤이다.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가족 단위 나들이에 적합하다.
신서면의 고대산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숲과 맑은 공기를 자랑하는 산림욕장이다. 휴양림 내에는 숲길과 숙소가 마련돼 있어 1박 2일 힐링 여행 코스로 알맞다. 숲 속에서 걷기만 해도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전곡읍의 한탄강관광지 오토캠핑장은 강변 풍경을 배경으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가족과 친구 단위로 방문해 바비큐, 강 산책 등을 즐기기 좋은 장소다. 특히 주상절리 풍경이 캠핑의 배경을 더해준다.
연천읍의 재인폭포는 높이에서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줄기와 주변 절벽이 어우러진 장관으로, 사진 명소로도 유명하다. 인근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시원한 폭포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청산면의 열두개울은 이름처럼 작은 물줄기들이 이어지는 아기자기한 계곡으로, 조용한 장소에서 물소리와 바람소리를 들으며 힐링하고 싶은 이들에게 알맞은 장소다.
마지막으로 허브빌리지는 다양한 허브 식물을 테마로 한 테마파크형 정원 공간으로, 향기와 시각적 아름다움이 어우러지는 체험형 관광지다.
이처럼 연천 가볼만한곳은 물과 숲, 자연과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명소들로 구성돼 있으며, 북적임 없이 조용한 여행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추천할 만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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