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깻잎전
야채전
바삭한 전
깻잎부추전 레시피
비 오는 날 음식
새벽부터 내리던 비가 하루 종일 내리더니 저녁쯤 되니 소강상태가 되었어요.
아침까지는 제법 세차게 내리는지라 얼른 옥상에 올라가 텃밭 아이(?)들 점검도 하고
가림막도 옆으로 밀어두고
내려오는 길엔 부추랑 깻잎도 잘라왔었어요.
비가 내리니 바삭한 전이 또 먹고 싶어 처음에는
‘김치전을 부쳐볼까?’
하다가 옥상에 올라가니 잘 자란 부추와 깻잎이 눈에 들어와 바로 메뉴 변경!
새로 심은 깻잎도 솎아줘야 할 것 같아 우산을 쓴 채 열심히 따왔다지요.
올해 고추, 가지, 방울토마토는 수확이 작년에 비해 반도 안 될듯해요.
두 번이나 냉해를 입어 지금 크고 있는 아이(?)들은 세 번째로 열심히 크고 있긴 하지만 곧 장마라…
그래서 올해는 쌈 야채들 씨를 좀 많이 뿌려뒀어요.
구멍 쏭쏭 낸 조립식 미니 비닐하우스도 만들어 그 위에 올려두고
한여름의 태양을 조금이라도 피할 수 있도록 해줬더니 정말 쑥쑥 자라고 있어요.
다양한 쌈 채소, 고수, 공심채, 시금치, 루꼴라, 방울 양배추 등
조만간 한번 보여드릴게요.
깻잎부추전
부추깻잎전 만드는 법
부추 한줌, 깻잎 한줌, 청양고추 1개, 청양홍고추 1개
밀가루 1컵, 튀김가루 1/2컵, 물 1컵, 소금 적당량, 오일 넉넉하게
(▲ 계량컵 기준)
옥상에서 데려온 깻잎과 부추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주고…
청양고추와 청양홍고추도 씻어주고
전을 만들기 위해 저는 요렇게 잘라줬어요.
요건, 기호에 맞게 선택을 하심 될듯해요.
밀가루, 튀김가루, 물을 섞어 반죽을 만들어주세요.
이때, 소금도 적당량 넣어주고
부추, 깻잎, 청양고추, 청양홍고추를 넣고 섞어주세요.
팬에 오일 넉넉하게 두르고
부추깻잎전 반죽을 올리고
앞뒤로 바삭하게 부쳐주세요.
바삭바삭
겉바속촉 부추깻잎전이에요.
요거 대박 바삭해 그냥 먹어도 맛있어요.
비 오는 날 음식으로 딱 좋고 시원한 막걸리 안주로는 단연 엄지 척이에요.
옥상에서 직접 길러 먹는 재미가 은근 매력 있어요.
부추, 깻잎은 언제나 늘 있고
블루베리도 작은 양이지만 거의 매일 수확을 기쁨을 즐기고 있고…
고추들을 수확할 때가 되면 부추깻잎전에 들어가는 야채들은 모두 옥상텃밭 채소들로
꽉 채울 수 있을듯해요.
야채 가득 들어간 야채전은 언제나 맛있어요.
겉바속촉 야채전이에요.
바삭한 전으로 젓가락으로 뜯어 요렇게 집어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기호에 맞게
간장, 양파, 대파, 맛술, 고춧가루 등으로 양념간장 후딱 만들어 콕 찍어 먹어도 맛있어요.
바삭한 전이다 보니 절로 젓가락이 간다지요~
오늘도 맛있는 집밥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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