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적인 매력 넘치는 해외 여행지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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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투어코리아=임지영기자] 해외 여행지를 고를 때 예산, 자연 환경, 문화적 깊이 등을 고려한다면 최근 주목받는 나라들이 있다. 루마니아는 물가가 저렴하면서도 부쿠레슈티의 구시가지, 인민 궁전 등 역사적 명소가 밀집해 있다. 수도원과 공원, 음악당까지 조화를 이루며 여유로운 유럽 여행을 원하는 이들에게 알맞은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헝가리는 동유럽에서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국가 중 하나로, 부다페스트의 화려한 야경과 온천 문화가 대표적이다. 고딕과 신고전주의 양식이 어우러진 국회의사당, 어부의 요새, 세체니 다리 등은 도시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유산처럼 만든다.

우즈베키스탄은 실크로드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나라다. 타슈켄트의 아미르 티무르 광장과 박물관, 하즈라티 이맘 모스크 등은 이슬람 건축과 문화유산의 정수를 보여준다. 몽환적인 분위기의 거리와 모스크는 여행자들에게 색다른 감흥을 제공한다.

남미의 칠레는 북쪽의 사막과 남쪽의 빙하가 공존하는 독특한 자연 환경이 인상적이다. 산티아고의 언덕과 대성당, 달의 계곡, 그리고 인권 박물관 등은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장소들이다.

세이셸은 인도양의 진주라 불리는 휴양지로, 세계적인 절경으로 손꼽히는 앙스 라지오 해변과 큐리어스 섬, 국립공원과 식물원 등 풍요로운 생태계를 갖추고 있다.

포르투갈은 대항해 시대의 흔적이 도심 곳곳에 남아 있는 해양 강국의 유산이 인상적인 국가다. 전통과 현대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유럽 속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처럼 각국은 고유의 문화, 자연환경, 역사적 의미를 바탕으로 여행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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