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동 초밥 푸짐하고 맛있는 으라차차 스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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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좀 시원한 음식 생각이 나는데요.

그래서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장기동 초밥을 찾아 으라차차 스시야를 방문했습니다.

장기동 행정복지센터 바로 맞은편에 있어서 찾기가 쉬웠고,

매장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어서 편하게 주차를 하고 매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으랏차차스시야

경기도 김포시 초당로16번길 146 1층 101호

주소 : 경기 김포시 초당로16번길 146 1층 101호

영업시간 : 11:00 – 21:30 /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 21:00 라스트오더

전화번호 : 031-987-4511

참고로 이곳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그리고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영업을 하는데

런치 주문은 2시 20분까지, 저녁 주문은 9시까지만 할 수 있습니다.

중간 브레이크 타임이 3시부터 5시이니 이 시간을 피해서 방문하면 되요.

매장으로 들어 가니 아이들과 함께 오기 좋게끔 아기의자도 있고

룸도 있어서 모임을 하면서 스시를 즐기기에도 좋아 보였는데요.

매장의 내부 공기도 맑고 깨끗해 비린내 하나 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홀이 있고 중간에 파티션도 하나 있어서

약간 독립적인 느낌을 주었고요. 저희는 시원한 에어컨 근처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그리고 메뉴판을 보았는데요. 현재 장기동 초밥 중 점심 특선으로

무려 9,900원에 즐길 수 있는 코스 메뉴도 있었습니다.

저희는 B세트(18,000원) 하나와 연어세트(20,000원) 하나를 주문하였고요.

B세트는 가성비가 좋은 메뉴인데

샐러드와 사시미 4점, 초밥 10개,

튀김과 반우동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 천원 추가하면 우동을 메밀국수로 바꿀 수 있어서

그렇게 바로 바꾸었습니다.

먼저 따끈한 미소국이 나오고요.

차가운 초밥을 먹을 때 따뜻한 국물 하나

곁들이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샐러드도 나왔네요. 양상추와 양배추 위에

상큼한 소스가 뿌려져 있어서 입맛을 잡아주기 좋은

맛이었습니다.

와사비도 나오고, 단무지와 초생강, 락교도

준비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빠르게 초밥이 등장했는데요.

연어초밥은 압도적인 윤기나는 비주얼이었네요.

연어스시 위에 양파 채가 올라가고 그 위에 소스가 듬뿍 뿌려져 있었어요.

그래서 더욱 푸짐하게 느껴졌던 장기동 초밥인데요.

소스의 맛이 크리미하면서 달착지근하기 때문에 녹진함이

배가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세트 B의 다양한 메뉴입니다.

소고기, 연어, 회, 참치 등 다양하게 올라가 있어서

하나씩 천천히 음미하면서 먹는 재미가 있었어요.

풍성하게 즐기는 스시였는데요.

밥의 양도 약간 많은 편이라 성인 남성분들도

배고픈 느낌 없이 배불리 초밥을 즐길 수 있겠더라고요.

연어 초밥 먼저 한점 먹어 보았고요.

연어초밥만 세트로 먹으면 조금 느끼하지만

연어를 풍부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장기동 초밥의 사시미는 참치와 연어, 광어로

이루어져 있네요. 장미꽃처럼 예쁘게 말아 주셔서 이색적인 느낌이었습니다.

사시미도 먹고, 초밥도 하나씩 먹고요.

금방 먹어야 하는 것 먼저 먹기 시작했습니다.

입 안에서 사르르 녹아드는 맛이었습니다.

사시미도 간장에 찍어서 먹고요.

저녁에 오면 시원한 맥주 혹은 하이볼 한잔 곁들여서

즐기고 싶은 그런 맛이었습니다.

천원 추가해서 주문한 모밀은 살얼음 가득한 육수라서

보기만 해도 이가 시렸네요. 잘 섞어서 먹어 봅니다.

함께 먹을 새우튀김도 나왔네요.

통통한 새우튀김으로 돈까스 소스가 뿌려져서

나옵니다.

초밥 먹고 마무리로 시원한 모밀과

따끈한 튀김 하나 먹으니 후식으로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푸짐하게 장기동 초밥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요즘 같은 날씨에 입맛도는 식사를 할 수 있는

스시 전문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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