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푸른 남해에 안긴 도시 통영은 겨울에도 감성과 볼거리를 두루 갖춘 여행지다. 수많은 섬과 항구, 전통과 예술이 어우러져 사계절 내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디피랑(DPIRANG)은 동피랑·서피랑 벽화를 소재로 한 국내 최장 야간 디지털 테마파크다. 남망산공원 산책길을 따라 펼쳐진 15개 테마 공간은 미디어아트와 전통 요소가 어우러져 빛으로 만든 동화를 체험할 수 있다.

통영중앙전통시장은 400년 역사의 전통시장으로, 활어와 건어물, 나전칠기, 바지개떡 등 지역 특색이 살아 있다. 인근에는 동피랑 벽화마을, 세병관, 거북선 전시장도 가까워 둘러보기 좋다.
삼도수군통제영은 이순신 장군의 정신이 깃든 역사 유적으로, 조선시대 수군 지휘본부였다. 국보 세병관과 통영 12공방이 남아 있어 의미 있는 여행지다.
통영케이블카는 미륵산 정상까지 올라 한려수도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전망 코스다.
한산도 인근의 소매물도와 욕지도는 겨울 바다와 함께 자연이 빚은 비경을 즐길 수 있는 섬 여행지로, 고요한 풍경 속 휴식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