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용평 리조트 스키장 렌탈샵 뽀드득
종종 듣는 이야기 중 하나가 ‘우리나라 스키장 중 가장 긴 슬로프를 보유한 곳이 어디인가?’인데요. 쿠니가 알기에 평창 용평 리조트 스키장의 레인보우파라다이스 슬로프가 5.6km로 가장 긴 것으로 기억됩니다. 게다가 평창 용평 리조트 스키장은 1975년 국내 최초로 현대식 시설을 갖추어 개장된 곳이기도 하죠.
25-26 시즌 첫 스키여행은 모나 용평으로 결정, 뽀드득이라는 용평리조트 렌탈샵을 먼저 들러 장비 세팅을 마친 뒤 오후 조금과 야간 스키 여행 이야기를 정리해 봅니다.
용평스키장렌탈샵 뽀드득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로 238 2층
모나 용평 스키장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로 715
용평리조트 렌탈샵과 모나 용평 리조트 스키장 영상.
뽀드득 용평리조트 렌탈샵
주소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344-66
직통전화 : 010-4024-9884
영업시간 : 08:00~23:00
특징 1 : 모나 용평 및 알펜시아 5분 거리
특징 2 : 뽀드득에서만 볼 수 있는 신상 스키복 및 선수급 장비 대여 가능
용평리조트 렌탈샵 뽀드득을 소개받은 것은 몇 개월 전 지인으로부터 였고 당시 이곳의 스키복과 장비가 무척 깨끗하고 잘 관리되고 있다는 말만 들었었는데 막상 이용해 보니 장점은 그에 그치지 않는 것 같았다.
무엇보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친절함.
마음은 친절하고 싶어도 일이 바쁘고 급박하게 돌아가면 오는 사람들에게 모두 신경 쓰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곳은 잠깐 동안이지만 매우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 같고 근무자들의 손님을 대하는 태도 역시 하나의 사명감을 갖고 행하는 듯하니 기분이 좋다.
명인이 만들어 놓은 기어처럼 착착 맞물려 돌아가는 시스템이 궁금해 물어보니 그 기본은 ‘예약 시스템’이었다.
주말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몰려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기본 시스템으로 장착한 것이 예약제이고 그 덕분에 주말 현장에서 장비를 대여하려 한다면 긴 시간 기다리거나 아예 장비 렌탈이 어려울 수도 있겠다.
여기서 궁금한 게 예약이 그렇게 많은가?였는데 이곳 스키복의 청결도나 장비 관리 상태 그리고 친절함이 단골 고객을 만드는 이유이고 그 덕분에 예약 시스템이 정착된 듯하다.
뭐든 그런 것 같다. 조금 더 성실하게 대하고 조금 더 깨끗하고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는 것에서 신뢰가 생기는 것이란 생각. 살짝 구멍 난 스키장갑 대신 하나를 구매할까 만지작거리다 포기하고 2층으로 향한다.
이곳 용평리조트 렌탈샵은 스키복과 보호대를 2층에서 고르도록 배치해 두었고 1층은 부츠, 플레이트, 폴, 스키 장갑, 헬멧 등의 기타 장비를 고르고 세팅하는 공간으로 구분했다. 이 역시 복잡함을 감소시키는 시스템 중 하나.
많은 사람들이 찾는 용평리조트 렌탈샵이기에 스키복도 현재 보이는 것 이상을 준비해 두고 있다.
당장 눈에 보이는 것보다 더 많은 보호대와 스키복은 사람들이 대여를 해 빈 공간을 즉각 채우는 시스템.
게다가 신상 택을 떼지 않은 옷이 진열되어 있어 현장에서 근무자가 택을 떼어주고 있다.
깨끗하게 세탁만 되어도 좋다 생각할 마당에 아무도 입지 않았던 신상을 처음으로 입어보게 된다는 점도 기분 좋다.
고른 옷은 탈의실에서 갈아입고 입고 있었던 옷은 제공되는 가방에 넣어 가면 되며 반납할 땐 그 반대로 환복해서 반납하면 끝이니 간결하고 편해서 좋다.
다시 1층으로 내려와 헬멧과 부츠를 착용해 본다. 사이즈 확인을 위한 것이며 편안한 스키여행을 위해서다.
렌탈 장비와 옷은 직원이 직접 차에 실어준다.
캠핑 장비를 실은 쿠니의 트렁크에 가만히 장비를 넣어준 뒤 ‘즐거운 시간 되시라’며 인사를 하고 돌아서는 근무자의 친절함이 감사할 따름이다.
드디어 도착한 평창 용평 리조트 스키장이다.
용평리조트 렌탈샵 뽀드득에서 약 5분 거리인데 시간이 조금 더 걸린 건 주차할 곳을 둘러보느라.
평창 용평 리조트 스키장 리프트는 시간권이 없고 오전권, 오후권, 야간권, 주간권, 오후 야간권으로 구분된다.
조금 일찍 도착했다면 오후권을 이용하고 숙소로 들어갔을 텐데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오후권만 이용하기에는 아쉽다. 그렇다고 오후권과 야간권을 따로 구매하는 것은 손해.
그래서 오후 야간권으로 결정한다.
직접 구매하면 어른 1명 96,000원이지만 용평리조트 렌탈샵 뽀드득에서 할인받아 구매하는 재능을 발휘.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면 MONA Yong Pyong이라고 되어 있다. 여기서 모나가 뭐냐? 궁금해서 찾아보니 대자연을 의미하는 MOther NAture의 앞 두 글자를 따온 것이라고.
안정되지 못한 실력을 1년 동안 묵혀 25-26시즌 첫 스키장 방문이기에 얌전하게 초급 슬로프인 옐로우 선택.
굳어진 관절과 근육에게 통보한다. ‘나 이제부터 스키 탄다이 ~’, ‘잠 그만 자고 각성하라구!’
더도 덜도 말고 딱 두 번의 옐로우 슬로프에서 자신감을 얻고 세 번째부터는 초중급 코스인 핑크로 넘어간다.
정설 시간은 17시부터 19시까지
이 시간을 이용해 푸드코트에서 저녁 식사.
오늘의 메뉴는 제육볶음으로 든든하게 ^^;
한 게 뭐 있다고 허기가 지는 건지 모를 일이다.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스키 여행.
평창 용평 리조트 스키장의 밤 시간은 그렇게 시작되고 있는데 진눈깨비가 내리기에 기대감을 한껏 부풀려 본다.
하지만 이게 뭐람!
진눈깨비가 점점 빗방울로 변하기 시작하더니 스키복은 온통 젖고 헬멧에서는 빗방울이 뚝뚝 떨어진다.
에잉 아쉽구먼 기래. 더도 덜도 말고 딱 10시까지만 놀다 들어가려 했는데.
비를 피해 다음날을 기약하며 숙소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