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경궁’, 보름달 인증샷 핫플된다!.

[투어코리아=김지혜 기자] 올해 첫 보름달(3월3일)을 맞아 창경궁이 ‘야간 감성 성지’로 변신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는 2월 24일부터 3월 2일까지, 정월대보름을 맞아 ‘정월 대보름, 창경궁에 내려온 보름달’ 행사를 운영한다.
보름달 감성 야간 핫플
창경궁 풍기대 주변에 대형 보름달 포토존이 설치돼 관람객들은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보름달을 감상하며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낮엔 고즈넉한 궁궐, 밤엔 달빛 감성 스폿이 돼 ‘서울 야경 감성샷’ 찍기 좋은 핫플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 나들이, 데이트 명소로도 좋다.

실제 보름달을 본다… ‘달 천체관측’ 무료 체험
특히, 24일과 25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양화당 앞에서 서울시립천문대와 함께 ‘보름달 맞이 달 천체관측 행사가 열린다. 망원경으로 직접 달을 보는 경험은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찐 힐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천체관측 행사는 사전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다. 단, 기상 상황(흐림, 눈 또는 비 등)에 따라 관측이 어려울 경우 취소될 수 있다.
“사진 올리면 선물 준다”… 참여형 이벤트까지
SNS 이벤트도 진행된다. ‘창경궁 보름달을 기다리며’를 주제로 촬영한 사진 또는 30초 이내 분량의 영상을X(트위터) 또는 인스타그램에 ‘#창경궁보름달’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한 뒤, 창경궁관리소 누리집에 안내된 온라인 응모(네이버폼) 주소를 통해 해당 게시물의 인터넷 주소(URL)를 제출하면 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추첨 결과는 3월 11일 창경궁관리소 누리집에서 발표한다.
올해 첫 보름달, 사람 많은 축제 말고 ‘조용히 예쁜 밤’이 필요하다면, 고즈넉한 고궁으로 가보자. 대보름을 기다리며 밤의 정취 느끼고, 보름달 인증샷 찍고 달보며 한 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해보는 건 어떨까. 소원을 빌든, 사진을 남기든, 그냥 조용히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