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일본여행지 추천 대마도 여행 모기하마 해수욕장 & 삼나무 숲 걷기 좋은 길
이 글에서는 대마도에서 가장 넓은 해수욕장과 그 뒤편으로 삼나무 숲 걷기 좋은 길을 소개하고 있습니다만 주된 내용은 모기하마 해수욕장에 관한 것이며 이곳은 여름 일본여행지 추천 장소이기도 하므로 여름에 대마도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고려해 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모기하마해수욕장
일본 〒817-2331 나가사키현 쓰시마시 가미쓰시마마치킨 모기하마해수욕장
여름 일본여행지 추천 대마도 여행 클립.
이곳 모기하마 해수욕장을 처음 들었는데 “웽~”하며 흡혈을 하는 모기를 떠올렸었던 때가 있었다. 벌써 10여 년이 지난 이야기인데도 당시의 기억이 나름 흥미로웠던지 아직도 종종 떠오른다.
모기하마 해수욕장
10여 년 전 모기하마를 모기 + 하마라는 해학적인 해석을 하고 하마에 붙어 흡혈을 하는 모기 한 마리를 상상하며 키득거렸었지만 실제 의미는 전혀 다른 의미다. 모기하마해수욕장(茂木浜海水浴場)에서
모기(茂木, もぎ)는 나무가 무성한 지역이나 숲이 풍부한 땅을 의미하는 말이다.
하마(浜, はま)는 해변, 모래사장, 바닷가를 의미하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기하마(茂木浜)는 숲이 우거진 지역의 해변(해수욕장)이라 해석이 된다.
실제 해수욕장 주변을 들러보면 전면의 바다를 제외하고는 모두 숲으로 이뤄져 있다. 모래사장 역시 대마도에서 가장 긴 400m 정도이므로 어싱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매우 걷기 좋은 길로 받아들이실 수 있겠다.
모래사장 뒤 사방이 뚫린 건물은 해수욕장을 찾은 사람들이 자리를 펴놓고 쉬는 곳으로 이곳의 중심 건물이라 말할 수 있고 그 뒤로 샤워장과 화장실이 배치되어 있다.
참고로, 이곳 모기하마 해수욕장은 바람이 많은 곳이기에 쉼터 위는 항상 모래와 모래먼지가 많다.
쉼터에서 바라보면, 얕은 잔디마당 – 모래사장 – 완만한 경사도의 바다가 있고 양쪽으로 천연 방파제가 있어 파도가 매우 잔잔하다. 그렇기에 대마도에서 가장 넓은 해수욕장이 되었고 수질 환경이 매우 좋아 대마도 유일의 바다거북 산란지로도 알려져 있다. 이런 조건을 기반으로 모기하마를 여름 일본여행지 추천 장소라 말하게 된다.
화장실은 상시 개방되어 있지만 샤워장은 해수욕장 오픈 시기에만 문이 열리다. 대마도 여행에 있어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패키지여행을 추천드리지만 자연을 즐기는 분이라면 렌터카 드라이브를 추천드린다.
이곳 모기하마 해수욕장 역시 대마도 여행, 특히 자유여행을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장소이며 여름 일본여행지 추천 해수욕장으로 언급하는 곳이다. 너무 평화로워 심심할 수 있는 게 단점이랄까?
주차공간도 엄청나게 넓은데 텅 ~
대마도 여행을 하다 보면 ‘러시아’ 이야기가 종종 보인다. 한국식 발음으로는 ‘러일’이라고 하는 게 편한데 일본이기 때문에 ‘일러’라고 표기되어 있는 곳들이 바로 그곳인데 그 대표적인 곳이 ‘토노사키’리고 이곳이 두 번째 주목받는 곳이라 생각하면 얼추 맞는다.
이야기의 시작은 청일전쟁부터 하는 게 맞을 텐데 지루하니까 패스하고,
대마도 인근에서 1905년 러시아의 발틱함대와 일본 연합 함대가 싸움을 해 러시아의 발틱함대가 깨졌다. 이 바다 전쟁을 ‘쓰시마 해전’이라 부르며 세계 해전사에서 학습 예시로 소개될 만큼 꽤 대단했던 일본의 승리 싸움.
바로 그때 망가진 러시아 함선, 침몰한 러시아 함선에서 우르르 쏟아져 나온 승조원이 대마도 여기저기 상륙.
모기하마 해수욕장 역시 그중 하나이고 그것을 기념한 비석이 바로 아래 사진이다.
쓰시마 해전 당시 러시아 군함 아드미랄 나히모프호 승무원 79명이 모기하마 해변에 보트를 타고 상륙했고 지역민들이 그들에게 밥과 술을 대접했으며 일본 연합함대 사령관이 살려줬다고 하는 게 그 역사이고 이후 선박 인양 작업 중 포신이 발견되어 이곳에 설치했다고 한다.
이런 세밀한 내용은 뒤로하고 해수욕장만 봤을 때 여름 일본여행지 추천 장소라는 점을 기억하셔도 좋을 듯.
삼나무 숲, 걷기 좋은 길
가다가 말고 불쑥 들어간 곳이기에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는 곳이다. 대마도 여행을 하다 보면 이런 곳이 부지기수라 쿠니의 입장에선 굳이 위치를 기억할 필요가 없었다. 하지만 대마도를 자주 다니지 않은 분들이라면 “기껏 소개해 놓고 어딘지 가르쳐 주지 않으면 어떻게 해!”라고 화를 내실지도.
하지만, 차를 빌려 천천히 운전을 하다 보면 이런 삼나무 숲 걷기 좋은 길은 너무 많다.
실제 다녀보시면 이해되실 거라 확신하다.
대마도 여행을 하며 많은 분들이 바다를 보고 호수인가?라고 생각하시는데 대마도 여행에서 보는 잔잔하고 넓은 물은 모두 ‘바다’라 생각하시면 100% 맞다. 대마도에서 흐르는 하천이 종종 ‘강’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건 그만큼 하천을 이뤄 흐르는 물이 미약하기 때문이다.
대마도는 물이 많지만 큰 강을 이룰 만큼은 아니라는 점,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다는 점, 걷기 좋은 길이 엄청 많다는 점, 오가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점,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일본이라는 점 등이 특징이라 말할 수 있겠다.
그리고 2월에서 3월까지는 곳곳에 동백과 벚꽃이 피어나기에 대마도 여행 최적기는 2월에서 3월까지라고 생각된다. 쿠니는…
편하게 걷기 좋은 길 말고, 꼭 길게 걸어야 하는 분이라면 대마도 둘레길을 걸러보시라 말씀드리며 이와 관련한 문의는 대마도 토키세키(TOKISEKI)로 해보시는 게 딱이다. 검색은 ‘대마도 토키세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