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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km 일본 여행 추천 대마도 자유여행 사오자키 & 카스테라 롤 카스마키

쿠니의 아웃도어 라이프 조회수  

이 글에서는 3가지 포인트가 소개됩니다.

그 첫 번째는 대마도 명물인 카스테라 롤 카스마키이며, 두 번째는 일본의 최북서단(最北西端)에 위치하는 사오자키공원, 세 번째는 우리의 가슴 아픈 사건인 제주 4.3사건과 연관된 공양탑을 포함합니다. 모두 한국에서 꼴랑 49.5km 떨어진 곳의 일본 여행 추천 장소 대마도 자유여행을 하며 들렀던 여행지입니다.

쿠니의 방문 시기가 한 달 전쯤이므로 현재는 동백꽃이 거의 없을 것으로 생각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오자키공원

일본 〒817-1603 나가사키현 쓰시마시 가미아가타마치 사고 니시자토

일본 여행 추천 장소, 대마도 자유여행 클립.

1. 대마도 명물 카스마키 / 명월당(名月堂)

명월당을 찾다가 스윽 지나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땐 바로 앞의 파출소를 찾는 게 더 명확할 수 있다.

우리 식으로는 파출소지만 정식 명칭은 대마북경찰서 사호경찰관주재소(対馬北警察署 佐護警察官駐在所)다.

해로명명월당(海老名名月堂)을 우리 식으로 표현하자면 ‘에비나 명월당’이 쉬울 테고 일본식 발음으로 하자면 ‘에비나 메이게츠도’가 되겠다. 한자가 가진 의미대로 읽으면 바다 해(海), 늙을 로(老), 이름 명(名)이 되어 해석이 곤란할 수 있는데 실제 의미는 일본식 고유 지명이나 성씨를 말한다.

전체적으로 해석을 하자면, 에비나의 전통 화과자점, 명월당이라는 이름의 노포로 해석을 하면 되겠다.

카스마키(カス巻き / かすまき)는 대마도, 이키 등 나가사키 현의 낙도에서 발전한 독자적인 향토 과자에 가깝다.

구성을 살펴보면, 카스테라 + 도라야키(どら焼き) + 롤 케이크가 하나 된 상태라 하겠다.

2. 사오자키 공원

사오자키 파크(Saozaki Park) 또는 사오자키 코엔(Saozakikoen)으로 읽게 되며 한자는 좌미기공원(佐尾崎公園)이 된다. 여기서 좌(佐)는 도울 좌로 도울 우(佑)와 같은 의미로 해석하는 분들이 있는데 실제 의미는 다르다.

도울 좌(佐)는 아랫사람이 윗 사람을 돕는 것이며 도울 우(佑)는 윗사람이 아랫사람을 돕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음독이 아닌 훈독으로 이해를 해야 하며 좌가 아닌 사로 발음해야 한다.

사오자키 공원은 일본 여행 추천 장소 대마도 북서쪽 끝에 위치한 해안 공원으로, ‘일본 최서북단’ 표지석과 탁 트인 대한해협 전망으로 유명한 장소다. 패키지여행으로는 이곳에 오는지 모르겠지만 대마도 자유여행을 하신다면 꼭 들러보시라 추천드리는 곳이다.

맑은 날에는 부산 방향이 보일 정도로 한국과 가까운 곳으로 실제 직선거리로 약 49.5km에 불과하다.

그렇기에 역사적, 지리적 상징성이 큰 대마도 자유여행 포인트라 소개하게 된다.

공원 내부에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포대·탄약고 유적과 사오자키 등대가 남아 있어 역사적 분위기도 느낄 수 있다. 현재는 전망대와 평화기념 공간으로 활용되며, 일출·일몰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당시만 해도 동백이 만발한 뒤의 끝자락이라 바닥이 온통 동백꽃이었지만 현재는 사라졌을 듯.

대마도 자유여행을 하며 동백꽃을 보고 싶다면 2월부터 5월까지 토노사키와 이곳 사오자키를 탐방해 보시라 권하며 6월이나 된 지금은 내년을 기약하는 것이 현명할 듯하다.

쿠니가 방문했을 당시 바닥에는 온통 동백꽃 천지였으나 현재는 아니라는 점을 참고하셔야 한다.

운전하기가 수월치는 않지만 그래도 버스가 드나들 수 있는 곳이기에 패키지여행 시 탐방을 해볼 수 있다. 그러나 그보다 개별적으로 렌터카를 빌려 오가는 형태의 대마도 자유여행에 더 어울리는 여행지다.

대마도 자유여행을 할 때면 매번 느끼는 것으로 렌터카를 대여해 여행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 같다.

꼴랑 49.5km의 가장 가까운 외국,

그리고 일본 여행 추천 장소 대마도의 멋진 포인트.

그렇기에 대마도 자유여행을 오기 전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게 되는데, 1년에 한 번씩 갱신을 해야 하므로 꽤 불편할 텐데 다른 방법이 없으므로 매번 챙기게 되는 수고스러움이다.

낮은 키의 동백꽃 나무를 지나쳐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포대와 탄약고를 들어가 본다.

동백꽃을 밟지 않고는 내려갈 수 없는 계단.

관광객도 많지 않은 곳에 있는 화장실 치고는 꽤 괜찮게 지어놓았고 또 관리도 충실히 하고 있다.

꽤 늦은 시간으로 일몰을 좀 보려 했더니 어째 구름이 훼방을 놓고 있는 듯.

한쪽으로 푸른 하늘이 보여 기대를 했건만,

점점 더 세지는 바람과 짙어가는 구름으로 일몰, 노을 풍경은 포기해야만 할 듯.

3. 대마도 제주 4.3 공양탑

일본 여행 추천 장소 이야기를 하는데 뭔 제주 4.3 공양탑인가?라는 생각이 드실 수 있다.

전해지는 하마평(下馬評)에 의하면, 과거 1947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1948년 4월 3일 소요사태에 더불어 1954년 9월 21일까지 남조선로동당 빨치산 진압 과정에서 제주인들의 희생을 의미하는 ‘제주 4.3사건’ 희생자들의 시신이 이곳 대마도로 떠내려왔다고 한다.

당시 부근의 스님과 지역민들이 시신들을 수습하고 위령제를 드렸는데 여기에 제주 4.3 사건을 기억하려는 한일 시민단체가 함께하며 제주 4.3 공양탑을 세우게 되었다고 하니 참으로 고마운 일이다.

점점 거세지는 바람을 등 뒤로 남기고 일본 여행 추천 장소 3곳 소개를 마치려 한다.

특히 마지막 제주 4.3 공양탑은 한국인이라면 한 번쯤 들러 고개를 숙여 혼령을 위로하는 것도 의미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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