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산갓부터 붕장어까지! 남도의 맛을 선보이는 여수 맛집 5
여수 맛집 BEST5
- 5대째 내려오는 전통방식의 갈치조림 여수 ‘여수밥상 갈치야’
- 입맛 살려주는 매콤새콤한 양념, 여수 수정동 ‘삼학집’
- 돌산갓과 한우의 조화, 여수 관문동 ‘안성식당’
- 겨울에 꼭 찾아가봐야 하는 매력이 있는, 여수 돌산읍 ‘정우굴구이’
- 붕장어 토막이 그대로 들어간 보양 장어탕, 여수 ‘7공주장어탕’
남도의 풍미가 가장 또렷하게 살아 있는 도시, 여수는 한 끼 식사만으로도 지역의 매력을 깊게 느끼게 한다. 향긋한 돌산갓의 알싸함부터 바다의 신선함이 담긴 붕장어까지, 재료 하나하나에 남도의 색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깊은 감칠맛을 전하는 음식들은 먹을수록 여운을 남기며, 자연스럽게 또 찾고 싶어지는 이유가 된다. 바다와 함께 완성되는 식탁의 풍경 또한 이곳만의 특별한 경험이다. 오늘은 여수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여수 맛집을 추천한다.
5대째 내려오는 전통방식의 갈치조림 여수 ‘여수밥상 갈치야’


든든한 집밥 같은 한상 여수 ‘여수밥상 갈치야’. 갈치조림 전문인 식당으로 5대째 내려오는 전통방식으로 천연 양념과 육수로 갈치조림을 만들고 있다. 매일 새벽 정성 들이는 음식과 오션뷰로 진정한 힐링을 할 수 있는 식당으로도 인기가 많다. 2주를 숙성시킨 양념과 나무 화덕에서 12시간 이상 끓여 낸 육수로 만드는 갈치조림은 맵지 않고 달달하면서 감칠맛이 일품이다. 여수수협 경매로 최상급 갈치만 사용해 두툼한 갈치 살을 맛볼 수 있다.
✔위치
✔영업시간
월~금 07:30-19:00 (라스트오더 18:00) / 토,일 07:00-19:30 (라스트오더 18:30)
✔가격
여수 갈치구이 24,000원 여수 갈치조림 24,000원
입맛 살려주는 매콤새콤한 양념, 여수 수정동 ‘삼학집’


1947년에 문을 연 ‘삼학집’은 약 70년 전통의 맛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신축 건물로 이전해 ‘삼학1947’의 풀빌라를 같이 운영하고 있다. 대표 메뉴는 얇게 썬 서대회와 야채를 붉은 양념에 버무린 뒤 소복이 쌓아 고추, 마늘, 통깨로 장식해 손님상에 올리는 ‘서대회 무침’. 고추장, 생강, 마늘을 넣어 만든 양념장에 1년 이상 발효시킨 막걸리 식초를 넣어 균형 잡힌 새콤달콤한 맛을 자랑한다. 서대는 냉동실에서 급랭한 다음 냉장실에서 해동하는 과정을 거쳐 입에 넣자마자 차진 식감을 경험할 수 있다. 공깃밥을 추가로 주문하면 밥에 서대회 무침을 비벼 먹을 수 있도록 커다란 대접을 함께 준다. 콩나물, 김 가루, 참기름 등을 넣고 비벼 든든하게 배를 채워도 좋다.
✔위치
✔영업시간
매일 09:00 – 21:00
✔가격
서대회 무침 16,000원, 갈치구이 16,000원
돌산갓과 한우의 조화, 여수 관문동 ‘안성식당’


이른 새벽부터 영업을 시작하여 아침 식사를 하기 좋은 ‘안성식당’. 한우를 이용하여 육전, 육회, 갈비탕, 국밥, 갈비찜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대표 메뉴 ‘한우 떡갈비’는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비주얼이 식욕을 자극한다. 달짝지근한 풍미를 시작으로 촉촉한 육즙,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의 완벽한 삼박자를 맛볼 수 있다. 식사를 주문하면 갓 지은 미니 가마솥밥이 함께 나와 더욱 푸짐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여수 특산물인 갓을 이용하여 시원하면서도 깊은 국물 맛을 낸 ‘돌산갓 시레기국’도 즐겨 찾는다.
✔위치
✔영업시간
매일 07:00 – 15:00, 재료 소진 시 마감
✔가격
돌산갓 반상차림 17,000원, 나주곰탕 12,000원, 돌산갓시래기국 10,000원
겨울에 꼭 찾아가봐야 하는 매력이 있는, 여수 돌산읍 ‘정우굴구이’


직화 불판 위에 굴들을 빈자리 없이 차곡차곡 넣고, 혹시라도 껍질이 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뚜껑을 덮어준다. 잘 익힌 굴 껍질을 톡 까보면 촉촉하게 익은 통통한 제철의 굴이 드러난다. 갓김치, 미역, 동치미 등 여수 특산물로 만든 반찬은 대부분 새콤한 맛으로 느끼하지 않게 도움을 준다.
✔위치
✔운영시간
10:00~유동 / 10월 중순~ 3월 말까지 영업
✔가격
굴구이 (대) 70,000원
붕장어 토막이 그대로 들어간 보양 장어탕, 여수 ‘7공주장어탕’


큼지막한 붕장어가 그대로 들어간 여수 ‘7공주장어탕’. 장어를 갈아서 끓여 낸 장어탕도 있지만 이 집의 장어탕은 큼지막한 붕장어 토막이 그대로 보인다. 진한 후추 향이 나는 국물은 칼칼하고 개운해 해장에도 그만이라고. 도톰한 붕장어는 숙주와 함께 먹으면 아삭한 식감과 잘 어울린다. 밥과 함께 나와 어느 정도 먹은 후 밥을 말아 먹으면 절로 보신이 되는 기분이다. 장어구이를 먹으면 후식 장어탕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위치
✔영업시간
매일 09:30-20:00 (브레이크타임 14:00-16:00)
✔가격
장어탕 15,000원 장어소금구이 1인 24,000원 장어양념구이 1인 2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