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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데이트코스 모루인형 키캡 젤리슈즈신꾸 놀거리 5곳

다빛의 다 빛나는 순간 조회수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다빛입니다.

요즘 데이트 어디 갈지 고민되시죠?

영화 보고 카페 가는 코스는

이제 너무 많이 했고

뭔가 같이 만들면서 놀 수 있는 곳 없을까

찾다가 발견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동대문종합시장

5층 액세서리 부자재 상가예요.

처음엔 젤리슈즈 하나 사러 갔는데요.

정신 차려보니 모루인형 만들 재료 사고

키캡 꾸미기 구경하고, 폰꾸 파츠 담고,

레고 키링까지 사서 양손 가득 들고 나왔습니다.

반나절이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동대문 데이트 코스 5곳 소개해볼게요.

동대문종합시장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266

가는 방법

동대문역 9번 출구로 올라가기 전

JW메리어트 방향 통로가 보입니다.

그 길 따라 들어오면 종합시장과 연결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으로 올라가면 돼요.

A동, B동, N동이 전부 이어져 있어서

한 번 올라오면 밖으로 나갈 일 없이

계속 구경할 수 있습니다.

1. N동 5층 식당가

본격적으로 쇼핑하기 전에 밥부터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시장 구경하면 체력 많이 씁니다.

N동 5층에는 칼국수집,

백반집, 분식집들이 모여 있는데

가격도 대부분 만 원 대라 부담이 없어요.

시장 안 식당 특유의 분위기가 있어서

괜히 여행 온 느낌도 납니다.

든든하게 배 채우고 움직이면

두세 시간은 거뜬히 돌아다닐 수 있어요.

2. 일오삼

153은 가장 유명해요!

A동 5174호 / B동 5214호 두개 있습니다.

여기는 그냥 종합 선물세트 같은 매장입니다.

모루인형 만들기 재료부터

젤리슈즈 꾸미기 파츠, 인형 옷,

가방 장식까지 없는 게 없어요.

모루는 한 줄에 천 원 정도.

눈, 코 파츠는 몇백 원 수준이라

3천 원 정도면 인형 하나 만들 수 있습니다.

이건 이미 만들어진 아이

저는 모루 세 개 사서

직접 만들어보려고 했는데

옆에 완성된 토끼랑 말 인형을 보자마자

이것도 샀습니다.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결국 두 개 구매.

가격은 개당 6천 원.

생각보다 훨씬 저렴했어요.

시간 없으면 여기서 대부분 해결 가능합니다.

이건 제가 만들었어요. 귀엽죠?

3. 아루나

A동 5109호

폰꾸 좋아하는 분들은 여기 꼭 들러야 합니다.

포차코, 산리오, 짱구, 키티,

스폰지밥까지 종류가 엄청 많습니다.

파츠를 넣을 수 있는 핸드폰 투명 케이스는

가장 저려한 곳이 3500원 정도이고

보통 다른 곳들은 4,000~6,000원대로

팔고 있습니다.

작은 파츠들은 300원부터 시작하고

예쁜 건 천 원 넘는 것도 있었습니다.

저는 원래 구경만 하려고 했는데

하트랑 리본 파츠 몇 개 담다 보니

어느새 한 움큼 집고 있더라고요.

잠마녀, K.M 같은 주변 매장도 함께 둘러보면

더 다양한 디자인을 만날 수 있습니다.

4. 더끌림

B동 5104호

이번 방문의 진짜 목적지는

원래 7번출구에 있는

젤리슈즈 성지 「성도스포츠」인데

방문 실패해서 안에서 찾았어요.

SNS에서 계속 보이던 젤리슈즈 신꾸 중

눈에 보였던 빨간색 젤리슈즈! 찾았습니다.

투명한 기본 디자인부터

핑크, 블루, 반짝이 소재까지 다양했고

제가 찾던 빨간 메리제인 스타일도 있었습니다.

기본 신발은 1만 원 초반대.

메리제인은 약 2만 원 정도.

여기에 파츠를 추가하면 됩니다.

하트, 꽃, 리본, 진주 종류가 너무 많아서

고르는 시간이 신발 사는 시간보다

더 오래 걸렸어요.

저는 파츠 네 개 골라서

1만2500원 정도 나왔습니다.

완성해 보니까 진짜 세상에 하나뿐인 신발.

5. Marbly

A동 5097호

요즘 키보드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키캡 꾸미기가 유행입니다.

전에 동대문 문구완구 시장가서

모두가 키캡을 사는 거 보고

이해가지 않았지만 샀어요~!

투명 키캡 위에 작은 캐릭터를 붙여서

꾸미는 방식인데 생각보다 엄청 귀여웠어요.

4구 프레임은 4천 원!

키캡은 개당 300원 정도.

위에 파츠가 붙어있는거 자체를 사면

1개 당 천원이예요!

내가 원하는대로 골라서 끼우면 됩니다.

남은 파츠를 활용하면

6천 원 정도로 하나 완성할 수 있어요.

손톱보다 작은 캐릭터를 넣어봤는데

완성하고 보니 은근 중독성 있습니다.

폰꾸하고 남은 애들은 이렇게 넣어뒀다가

기분에 따라 바꿔 끼워도 됩니다.

동대문종합시장 5층은 생각보다

훨씬 재밌는 공간이었습니다.

모루인형 만들기, 폰꾸, 키캡 꾸미기,

젤리슈즈 신꾸까지 한 번에 해결 가능하고

비 오는 날에도 실내라

편하게 놀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실제 저도 비올때 데이트로 방문했는데

얼마나 재미있었는지!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이번 주말에는 영화관 대신

취향을 직접 만드는 데이트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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