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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여행 가볼만한곳 가성비 밀크티버블티 슈이 샤오시엔차오 후기

다빛의 다 빛나는 순간 조회수  

안녕하세요!

여행 크리에이터 다빛입니다.

최근에 중국 여행을 다녀오면서

매일같이 제 발걸음을 사로잡았던 게 있어요.

바로 중국의 엄청난 차(Tea) 문화인데요.

워낙 밀크티나 과일티 브랜드가 많아서

‘어디를 가야 실패가 없을까?’

고민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을 것 같아요.

헤이티(HEYTEA)나

차바이다오(CHABAIDAO)

같은 곳들도 유명하지만

현지인들 사이에서 진정한 가성비와

탄탄한 라인업으로 사랑받는

브랜드를 꼽으라면

저는 주저 없이 이곳을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바로 ‘슈이 샤오시엔차오

(书亦烧仙草, Shuyi Tealicious)’입니다!

이곳에 대한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브랜드

이름이 조금 어렵죠?

한자 그대로 읽으면 ‘서역소선초’인데,

원래 대만이나 중국에서 여름철에 즐겨 먹

는 허브 젤리인 ‘선초(仙草)’를 시그니처로 내세워

엄청난 성장을 한 브랜드예요.

하지만 선초 외에도 생과일을

아낌없이 넣은 과일티 라인업이

그야말로 예술이라는 사실!

메뉴

중국 현지 매장에 가면 화려한

전광판 메뉴판이 먼저 반겨주는데요.

한자가 가득해서 당황스럽지만

찬찬히 살펴보면 트렌디한 메뉴가 가득해요.

요즘 이곳의 메인 시즌 메뉴는

청량함 가득한 라임(青柠) 시리즈와

제가 먹은 멜론(蜜瓜) 시리즈예요.

꿀팁

이 브랜드의 가장 큰 장점은

‘미니프로그램(小程序)’ 앱을 통해

주문하면 현장 매장가보다 훨씬

저렴하게 마실 수 있다는 점인데요!

제가 주문한 멜론 메뉴들의 가격대를 보고

정말 깜짝 놀랐답니다.

가장 기본 크기인

‘큼직한 생과일 멜론(大块鲜榨蜜瓜)’은

앱 주문 시 단돈 10.9위안,

한화로 약 2,000원도 안 되는 가격이에요.

가격

요즘 한국에서 생과일주스 한 잔 마시려면

5~6천 원은 기본인데

생과일이 듬뿍 들어간 음료가 이 가격이라니?

하지만 어플 설치 귀찮아서 저는 12위안에

마셨습니다. 그래도 완전 저렴. 약 2600원.

게다가 이곳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는

‘1L 대용량 시리즈(一桶大系列)’로 주문하면

12.9위안(약 2,400원)에

톡톡 터지는 젤리(脆啵啵)까지 추가된

괴물 용량의 멜론티를 즐길 수 있어요.

이미 멜론티가 엄청 있는데

여기에 주황주황 멜론을 얹으셔서

저게 다…. 들어가나??했는데 진짜

야무지게 담아주심…

너무 맛있으요….

멜론 후기

한 입 딱 마시는 순간,

인공적인 시럽 맛이 아니라

진짜 잘 익은 생멜론의 달콤함이

입안 가득 부드럽게 퍼졌어요!

육성으로 감탄이 나왔고 진짜행복해졌어요!

멜론 과육을 아낌없이 갈아 넣어서 그런지

한 모금 머금을 때마다 아삭아삭하고

부드러운 멜론 알갱이가 있어요.

여기에 깔끔하고 향긋한 티(Tea) 베이스가

더해져서 자칫 텁텁할 수 있는 멜론의

뒷맛을 아주 깔끔하게 잡아줍니다.

보통 과일 주스를 마시면 입안에

단맛이 끈적하게 남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끝맛이 굉장히 청량하고 산뜻해요.

더운 여름날이나 여행 중 지쳤을 때

수분 보충과 당 충전을 동시에 하기에

이보다 완벽한 음료가 있을까 싶을 정도였습니다.

인위적인 단맛을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주문하실 때 당도를 ‘少糖(덜 달게, 70%)’나

‘微糖(살짝 달게, 30%)’으로 조절하시면

멜론 본연의 내추럴한 향과 맛을 훨씬

깊게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중국 여행을 하다 보면 걷는 양이 많아서

금방 지치기 마련인데 그럴 때마다

길거리에서 자주 마주치는

‘슈이옌사오셴자오’는 여행자들에게

오아시스 같은 존재가 되어줄 거예요.

2,000원 안팎의 가격으로 이렇게 신선하고

퀄리티 높은 생과일 멜론티를

맛볼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행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다음에는 이 집의 시그니처인 젤리가 듬뿍 든

‘선초 밀크티’나, 요즘 핫하다는

‘바닷바람 라임 아이스 밀크’도

꼭 도전해 보고 싶어지네요.

여러분도 중국에 가신다면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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