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바다 여행 | 동해안 해수욕장 강릉 강문해변
혼자 떠난 동해바다 여행
강릉 강문해변에서 만난 여름의 무계획 여행
혼자 여행을 떠날 때면 목적지를 고르는 기준이 조금 달라진다. 우선 캠핑할 곳을 먼저 정하고 이어 방향을 정하게 되는데 이번 여행의 방향은 ‘동해바다 여행’ 이외에는 딱히 정한 것이 없는 무계획 여행이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먼저 들렀던 여행지를 짧게 소개하고 최종적으로 동해안 해수욕장 강릉 강문해변에서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강문해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강문동
동해바다 무계획 여행
캠핑을 갈 생각으로 둘러보다가 좀 시원하려나 싶어 대관령 자연휴양림을 예약했기에 “동해바다 여행이나 다녀와야겠다”가 여행 계획의 전부였던 무계획 여행. 그리고 첫 번째로 들렀던 곳은
신사임당사친시비 전망대.
시간이 여유로웠기에 굳이 고속도로를 타지 않고 경강로를 이용해 동쪽으로 향하다 들른 신사임당사친시비(申師任堂 思親詩碑) 전망대는 잠시 쉬기 위해 들렀다가 멋진 뷰를 보고 감탄했던 곳이다.
혹시 경강로를 이용해 동해바다 여행을 하는 분이 계시다면 10분 ~ 15분 정도 들러 전망을 감상해 보시길.
너무도 유명해진 BTS 버스 정류장
이곳을 알게 된 것은 꽤 오래 전인데 당시엔 그저 그런가 보다 할 정도로 방문자가 보이지 않았던 곳인데 언젠가부터 이곳은 한국인보다 외국인들이 방문해야 할 필수 여행 코스가 되어버린 느낌이다.
주문진 해수욕장
BTS 버스 정류장은 향호 해변에 위치하고 있고 그 옆으로 이어진 해변은 동해안 해수욕장 중 꽤 알려진 주문진 해수욕장으로 도보로 이동하며 구경하면 되는 곳이다. 쿠니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엄청나게 비가 쏟아진 뒤라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았었고 여유로움이 있어 좋았다.
소돌 아들바위 공원
주문진 소돌 아들바위 공원은 해안가의 기암괴석이 독특한 곳으로 여름이 되면 안전하고 얕은 물이 아이들 물놀이에 적격이라 많은 가족 여행객들이 찾는 곳이며 사시사철 특이함을 찾아 방문하는 이가 많은 곳이다.
별도 그늘이 없다는 점이 아쉬울 수 있지만 여름 여행에 가족과 함께, 특히 아이들과 함께 바다를 즐기기에 좋은 곳이라 생각하며 주차장 한편으로 도열해 있는 식당을 방문해 보는 것도 맛집 여행이 될 거라 생각되는 곳이다.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
어찌 보면 별것도 아닌 방파제인데 드라마의 아주 짧은 부분이 이곳에서 촬영되었다는 이유만으로 동해바다 여행에서 자주 언급되는 곳이다. 본래 이곳은 모래가 유실되는 것을 막기 위해 만들어 놓은 방파제가 그 의미의 전부였다. 하지만 드라마 [도깨비]의 인기에 힘입어 사람들이 방문, 포토존으로 활용되기 시작했고 그 팬덤은 해외로도 알려지며 이젠 외국인 관광객들의 숫자가 더 많아지고 있다.
강릉 강문해변
주차장 1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강문동 182-37
주차장 2 : 강원 강릉시 창해로 379
주차료 : 1시간 이내 무료 / 이후 30분 500원 / 이후 10분마다 200원
운영시간 : 연중무휴 24시간
이 글의 중심에 있는 강릉 강문해변은 동해안 해수욕장 중에서 유명세 상위에 속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경포 해변 남쪽에 이어지는 동해안 해수욕장으로, 맑은 바다와 고운 백사장,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답고, 해변 앞에는 다양한 카페와 음식점이 자리해 있어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를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동해안 해수욕장이 모두 그렇겠지만 강릉 강문해변 역시 유명한 일출 명소이며 사계절 내내 산책과 사진 촬영을 즐기려는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고 2025년부터는 외국인의 방문이 엄청나게 많아진 곳이다.
강릉 강문해변은 여름철 해수욕장 운영 외에도 해양 레저를 즐길 수 있어 놀 거리의 다양성이 높아졌고 카페, 식당, 숙소 등의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경포호와 경포대, 경포 해변, 안목 해변, 아르떼 뮤지엄 강릉, 경포 아쿠아리움,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 강릉 녹색도시 체험센터, 허균 허난설헌 기념관(생가터, 기념공원 등), 처음처럼 & 새로 브랜드 체험관, 강릉 생태체험 박물관 자연아 놀자, 등 강릉의 가볼 만한 곳이 지근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동해안 해수욕장의 물놀이에 지쳤다면 여타의 다른 여행지를 돌아보는 것이 쉬운 곳.
당일 여행이라면 강릉 강문해변이 떠나가라 즐겁게 놀다 돌아가는 것이 정답이겠지만,
1박 2일 여행이라면 하루는 동해안 해수욕장을 만끽하고 다른 하루는 인근의 가볼 만한 여행지를 다니며 동해바다 여행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된다.
쿠니의 무계획 여행을 통해서 언급했던 곳들을 둘러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지만 더위가 싫다면 실내를 찾아다녀보시라 권하고 싶고 카페도 그중 하나일 텐데 이곳 강릉 강문해변의 카페거리가 또 유명하다.
모래사장을 둘러보다 보면, 이곳 강릉 강문해변뿐만 아니라 동해안 해수욕장 많은 곳에서 외국인들이 편안하게 선탠이나 해수욕을 즐기는 걸 보게 되는데 쿠니는 그러한 현상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우리나라가 지니고 있는 아름다운 자연, 맛난 먹거리, 우리의 문화를 그들이 돈 들여 이곳까지 찾아와 즐기고 간다는 것은 또 하나의 먹거리 산업이 성장하는 것이라 보기 때문이다.
다음 여행지로 대관령 자연휴양림에서의 캠핑이 있는데 이 글에서는 딱 여기, 강릉 강문해변 소개까지만 한다.
그리고 이런 동해안 코스라면 한여름 국내 여행 추천 리스트로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며 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