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성 미쳤다… 밥도둑 술안주로 이름난 전국 짜글이 맛집 모음
짜글이 맛집 BEST5
-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추천한 짜글이 맛집, 부천 ‘미쓰발랑코’
- 주변 공무원들의 점심시간 핫플 대구 ‘수운재’
- 단일 메뉴로 승부하는 광주 ‘엄마네돼지찌개’
- 손맛이 진하게 느껴지는 제육짜글이, 신금호역 ‘장미식당’
- 깔끔하고 개운한 맛이 돋보이는 돼지찌개, 경산 ‘대보식육식당’
보글보글 끓는 냄비에서 자작하게 졸아든 국물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게 만든다. 짭조름하면서도 칼칼한 양념이 돼지고기와 햄, 두부, 채소에 깊게 배어든 짜글이는 밥 위에 국물까지 듬뿍 올려 먹으면 그야말로 밥 한 공기가 순식간에 사라지는 대표 밥도둑이다. 여기에 시원한 소주나 맥주 한잔을 곁들이면 든든한 한 끼는 물론 최고의 술안주로도 손색이 없다. 식당마다 사용하는 재료와 양념 비율이 달라 저마다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것도 짜글이의 묘미다. 오늘은 중독적인 감칠맛으로 밥도둑이자 술안주로 사랑받는 전국 짜글이 맛집 다섯 곳을 골라본다.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추천한 짜글이 맛집, 부천 ‘미쓰발랑코’


시원하고 깔끔한 짜글이를 맛볼 수 있는 부천 ‘미쓰발랑코’. 사골을 한번 볶아 기름기와 불순물을 제거하고 풍미를 한층 살린 사골로 낸 한우사골육수와 6개월 이상 숙성한 국내산 김치로 맛을 한층 더 살렸다. 이 집에서 꼭 빼놓지 말고 먹어야 할 것이 바로 볶음밥 대신 마무리로 먹을 수 있는 ‘짜글이스파게티’. 짜글이를 거의 다 먹은 후 남은 국물에 스파게티 면을 넣고 치즈를 올려 마무리하면 색다른 한식의 맛을 느낄 수 있다.
- ✔위치
경기 부천시 조마루로285번길 40 112호(중동,굿모닝로얄프라자) 1층 (일방통행길쪽)
- ✔영업시간
매일 11:00-22: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 라스트오더 21:00)
- ✔가격
혼밥 명품짜글이 12,000원 돼지짜글이김치찌개 23,000원
주변 공무원들의 점심시간 핫플 대구 ‘수운재’


스지가 들어간 얼큰한 돼지찌개 맛집 대구 ‘수운재’. 얼큰하고 칼칼한 국물에 쫀득하고 부들부들한 스지와 부드러운 돼지고기가 듬뿍 들어가고 두부, 팽이버섯, 양파 등 다채로운 채소도 들어가 넉넉한 양과 맛을 자랑한다. 얼큰한 국물과 넉넉히 들어가 있는 건더기를 함께 밥과 비벼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이 집은 또 밑반찬으로 나오는 간장게장 맛집으로도 유명한데 비리지 않고 짭짤한 간장게장만으로도 밥도둑이 따로 없다고. 또한 명태 껍질, 콩나물 등 담백한 반찬은 매콤한 찌개와 곁들여 먹기 안성맞춤이다.
- ▲위치
- ▲영업시간
월~금 11:0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 매주 토,일 정기휴무
- ▲가격
얼큰이돼지찌개 9,000원 스지+얼큰이 돼지찌개 12,000원
단일 메뉴로 승부하는 광주 ‘엄마네돼지찌개’


‘엄마네돼지찌개’는 찌개와 짜글이의 중간 느낌으로, 돼지고기, 파, 양파, 두부 등이 들어 있는 매콤한 찌개이다. 단일 메뉴 하나로 유명해진 곳이며 한 입 먹으면 혀 끝부터 얼얼함이 밀려온다는데. 매운 맛 조절이 불가한 곳이지만 밥에 참기름과 콩나물 등을 넣어서 비벼 먹으면 어느정도 가감된다. 두툼한 계란 부침과 함께 먹으면 고소함이 더해지지만 그래도 매운 돼지찌개. 매운 맛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은 가봐야 하는 곳이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2:00 – 21:00 일요일 휴무
- ▲메뉴
돼지찌개 (1인) 13,000원
손맛이 진하게 느껴지는 제육짜글이, 신금호역 ‘장미식당’


식사와 안주의 중간인 제육짜글이를 맛볼 수 있는 신금호역 ‘장미식당’. 조금만 유명해지면 좋겠다는 마음이 든다는 최자는 사장님이 손수 투박하게 자른 삼겹살로 시작해 식사와 안주를 모두 책임지는 제육 짜글이로 마무리하는 것을 추천했다. 씹는 맛이 제대로 느껴지는 삼겹살은 말이 필요 없는 정도. 큼지막한 재료와 매콤하면서 달짝한 맛이 감도는 ‘제육짜글이’는 식사는 물론 안주로는 소주 4병은 거뜬한 맛으로 매력을 뽐낸다.
▲위치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가격
제육짜글이 15,000원 김치찌개 8,000원, 청국장찌개 8,000원
깔끔하고 개운한 맛이 돋보이는 돼지찌개, 경산 ‘대보식육식당’


다진 마늘이 넉넉히 들어가 깔끔한 맛의 돼지찌개를 맛볼 수 있는 경산 ‘대보식육식당’. 1978년부터 한자리를 지켜온 노포로 처음에는 직접 도축한 고기를 팔았지만 단골손님들이 밥과 어울리는 찌개를 찾자 직접 우려낸 사골육수에 품질 좋은 고기를 넣어 찌개를 끓여 낸 게 지금까지 이어져 왔단다. 신선한 고기와 채소가 듬뿍 들어간 돼지찌개는 중간에 마늘을 넣는 것이 이 집의 특징. 마늘을 듬뿍 넣어 깔끔한 국물을 맛볼 수 있다. 고기가 많이 들어갔지만 담백하고 달짝지근한 국물은 자꾸만 당기는 맛이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30-20:30
- ▲가격
돼지찌개 9,000원 불고기 1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