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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 여행상품 더 잘 팔려면?”…관광청·모두투어, 전문가 양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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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2026 라스베이거스 관광청 X 모두투어 로드쇼’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투어코리아26일 
26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2026 라스베이거스 관광청 X 모두투어 로드쇼’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투어코리아26일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이 모두투어와 손잡고 국내 여행업계의 라스베이거스 여행상품 판매역량 강화에 나섰다. 화려한 호텔과 공연은 물론 스포츠·미식 등 새롭게 떠오르는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이를 실제 상품 판매로 연결하기 위해서다.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은 26일부터 5일간 서울·광주·대전·대구·부산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2026 라스베이거스 관광청 X 모두투어 로드쇼’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여행사 대리점 실무자 등 약 2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은 26일부터 5일간 서울·광주·대전·대구·부산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2026 라스베이거스 관광청 X 모두투어 로드쇼’를 개최한다. 26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에서 열린 첫 로드쇼에서 민나래 차장이 열고 라스베이거스의 최신 관광 동향을 일렸다. /사진-투어코리아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은 26일부터 5일간 서울·광주·대전·대구·부산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2026 라스베이거스 관광청 X 모두투어 로드쇼’를 개최한다. 26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에서 열린 첫 로드쇼에서 민나래 차장이 열고 라스베이거스의 최신 관광 동향을 일렸다. /사진-투어코리아

26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첫 행사에서는 라스베이거스의 최신 관광 정보와 모두투어의 미서부 여행상품을 소개하는 실무 교육이 진행됐다. 관광 명소와 호텔의 특징을 맞히는 퀴즈가 이어지는 가운데 참석자들은 호텔별 차이와 관광 동선, 선택관광 정보를 살펴보며 고객 상담에 필요한 정보를 익혔다.

교육은 라스베이거스를 미서부 여행의 단순 경유지가 아닌, 그 자체로 충분히 즐길 만한 여행 목적지로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라스베이거스 스페셜리스트’ 수료증 첫 도입

올해 로드쇼에서 눈길을 끈 변화는 ‘라스베이거스 스페셜리스트’ 수료증 도입이다. 교육을 이수한 대리점 담당자에게 수료증을 수여해 목적지 전문성을 높이고, 이를 고객 상담과 상품 판매로 연결한다는 취지다. 서울 행사에서는 미주 예약 실적이 우수한 대리점 관계자가 대표로 수료증을 받았다.

26일 열린 ‘ 라스베이거스 관광청 X 모두투어 로드쇼' 서울 행사에서는 미주 예약 실적이 우수한 대리점 관계자가 대표로 수료증을 받았다.. /사진-라스베이거스 관광청
26일 열린 ‘ 라스베이거스 관광청 X 모두투어 로드쇼’ 서울 행사에서는 미주 예약 실적이 우수한 대리점 관계자가 대표로 수료증을 받았다.. /사진-라스베이거스 관광청

민나래 라스베이거스 관광청 차장은 “지난해보다 한층 깊이 있게 라스베이거스와 미서부 지역을 이해하고, 실제 상품 상담과 판매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준비했다”며 “수료증이 전문성을 갖춘 여행 전문가라는 점을 고객에게 보여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의 도시 넘어 스포츠·미식 여행지로

또 민 차장은 라스베이거스가 공연과 호텔 중심의 관광도시를 넘어 스포츠와 미식까지 아우르는 복합 여행지로 진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스포츠 관광의 성장 가능성을 주목했다. 오는 11월 21일 열리는 F1 라스베이거스 그랑프리와 연중 레이싱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그랑프리 플라자, 2028년 개장을 목표로 건설 중인 메이저리그 애슬레틱스의 새 야구장 등을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소개했다.

라스베이거스는 미국프로풋볼(NFL) 레이더스와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골든나이츠의 연고지이기도 하다. F1과 대형 스포츠 이벤트에 이어 메이저리그 야구까지 더해지면 스포츠를 목적으로 도시를 찾는 여행 수요도 한층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과의 스포츠·관광 협력 가능성도 언급됐다. 민 차장은 박찬호 고문이 이끄는 팀 스티원이 약 1,000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고 소개하며, 이를 계기로 라스베이거스 연계 관광상품 개발과 한미 스포츠·문화 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식 역시 새로운 여행 동력으로 제시됐다. 민 차장은 “미식 경험 자체가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하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가 되고 있다”며 세계적인 셰프의 레스토랑부터 현지 맛집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소개했다. 태양의 서커스와 대형 구형 공연장 스피어 등 기존의 공연 콘텐츠도 여전히 중요한 관광 경쟁력으로 꼽혔다.

호텔·관광 동선까지 비교…실제 판매에 초점

이어 모두투어 미주팀은 하이클래스·시그니처·품격·실속 등 미서부 여행상품의 특징을 비교하며 현장 상담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했다.

모두투어 미주팀은 하이클래스·시그니처·품격·실속 등 미서부 여행상품의 특징을 소개했다 /사진-투어코리아
모두투어 미주팀은 하이클래스·시그니처·품격·실속 등 미서부 여행상품의 특징을 소개했다 /사진-투어코리아

라스베이거스에서 3박을 머무는 프리미엄 상품부터 스트립 호텔에서 2연박하며 자유일정을 즐길 수 있는 실속형 상품까지 숙박 일수와 호텔 등급, 이동 차량, 포함 관광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랜드 캐니언·자이언 캐니언·브라이스 캐니언 등 미서부 대표 관광지의 차이점과 상품별 포함 여부도 짚었다. 고객의 여행 목적과 예산에 맞춰 적합한 일정을 추천할 수 있도록 실무 활용도를 높인 것이다.

조재광 모두투어 판매총괄본부장은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는 교육을 통해 라스베이거스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현장에서 상품을 판매할 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라스베이거스 관광청과 모두투어는 이번 전국 순회 로드쇼를 통해 국내 여행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라스베이거스 및 미서부 여행상품의 판매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은 26일부터 5일간 서울·광주·대전·대구·부산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2026 라스베이거스 관광청 X 모두투어 로드쇼’를 개최한다  26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첫 챙사를 열고  라스베이거스의 최신 관광 정보룰 알렸다. /사진-투어코리아
조재광 모두투어 판매총괄본부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사진-투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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