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촌 갔다가 세계최초의 무인카페라는
터치카페를 발견했는데요.
해방촌말고도 여러지점에서 운영하는 것 같은데,
해방촌점은 장소 등록이 안되어있는것 같네요 ?
문 앞에는 아기들이 타는 미니자동차에
인형들이 올라타 파킹해있었는데요.
입구부터 아기자기했던 터치카페는
최상의 이태리머신으로 추출되는
이태리 커피를 맛볼 수 있다는
안내문구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터치카페에 눈길이 갔던 것은
이 문이 스크린처럼
인삿말이 자동으로 교체되어서 였는데요.
일반 매장에서 보기 힘든 문이라서
자동으로 이끌리듯 문을 열고 들어갔던 것 같아요!
생긴지 얼마안된 듯 깔끔해보였던
터치카페 해방촌점에는
여러 링라이트가 천장에 걸려져 있었구요
내부는 산뜻하면서도 강렬한 레드컬러로
커피 머신 장이 붙박이로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음료는 커피류 외에도
논커피 음료들도 있었고,
카드결제로 이용하는 형태였어요
무인카페이다보니 프랜차이즈 카페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었는데요.
이태리머신에 이태리원두를 사용해서 그런지
커피 자체가 완전 저렴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원두는 실버 이탈리안 로스팅커피를
사용하는 것 같았어요
주문을 마치면 요기 픽업칸에서
음료가 나와 꺼내가면 되구요
아이스 음료의 경우에는
서비스바에 있는
얼음기계를 이용하면 되는 것 같아요
컵이나 스트로, 홀더, 냅킨 등은
요기에 함께 모아져 있었습니다.
뭔가 요기는 매장 외부와 컨셉, 인테리어 등이
마구 혼재되어 있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안쪽으로 더 들어가보면
이렇게 또 쌩뚱맞은 인테리어와 색감의
룸이 하나 있더라구요!
입구의 문이나 기기의 레드컬러,
이태리 머신과 원드를 표방하는 것은
그래도 무인카페 중에서는
럭셔리한 고급화 전략을 표방하는 것 같은데
한편으로 입구 자동차와 인형,
안쪽에 아기자기한 샹들리에
원색 컬러조합의 벽과 쇼파는 또 다른 느낌이었어요
룸에 여러명이 앉기에는 좋은데,
테이블은 작은 편이라서
여러명이 커피시켜서 올려두기엔 불편해보이긴 해서요.
룸보다는 터서 간단한 테이블을 배치해두면
간단히 커피를 마시고 나가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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