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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가서 간단히 끓여 먹는 캠핑포차 밀키트! 마늘떡도리탕, 어묵 김치우동 만들기

저는 아직 캠핑은 글램핑 정도만 다니고

본격 캠핑은 두어번 밖에 가지 않았는데요.

그 이유는 챙길게 너무 많기 때문이었는데 오늘 소개하는

프레시지 캠핑포차 밀키트는 무려 냄비가 포함이 되어 있어서

따로 준비해야할게 없더라고요.

바로 마늘떡도리탕과 어묵 김치우동입니다.

1회용 냄비 역할을 하는 용기에 포장이 되어 있으며

조리 방법은 패키지 뒷면에 적혀 있어요.

물만 계량해서 넣고 끓여주기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뚜껑 역시 포함이 되어 있고요.

물론 뚜껑은 조리할 때 사용하면 안되요. 왜냐하면 불에 닿으면

녹아 버리거든요.

냉동 제품으로 해동 후에 조리하면 되며 모든 재료가

알맞게 계량되어서 하나하나 포장되어 있어서

좀 더 위생적인 느낌이었습니다.

마늘 떡도리탕 역시 마찬가지로

잘 포장이 되어 있으며 용기는 직화용기라서

가스렌지에서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에요.

인덕션에는 올려보았더니 작동하지 않더라고요.

저는 마늘떡도리탕 먼저 조리를

해보았습니다.

떡과 닭 1/2마리, 양념과 채소와 마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선 분량의 물에 양념잘 잘 풀어 주세요.

양념이 바닥에 눌러 붙어 있으면 탈 수 있어서

잘 풀어주어야 하고요.

닭고기는 해동 후에 물에 한번 헹궈서

사용을 하면 됩니다. 1/2마리라서 혼자 혹은 2명이서

먹기 괜찮겠더라고요.

이제 닭고기도 넣은 뒤에 물에서

끓여주면 됩니다.

20분간 센불에서 끓여주면 되고요.

캠핑가서 이렇게 준비하면 간편해서

참 좋을 것 같네요.

닭고기가 익으면 이제 채소와 남은 떡도 넣어서

더 끓여주면 됩니다.

불이 너무 세서 국물이 많이 졸아 들었다면

물을 조금 더 넣어주면 되고요.

재료를 순서대로 넣어 가면서 끓이기만 하면 되어서

캠핑요리나 술안주로 안성맞춤인 느낌이었습니다.

게다가 맛이 훌륭하더라고요.

잘 끓인 마늘떡도리탕은 떡과 닭고기,

그리고 국물의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얼큰해서 소주 한잔 생각이 절로 났어요.

푸짐하게 먹을 수 있고 남은 국물에는

밥을 볶아 먹거나 라면 사리 넣어서

먹어도 맛있겠네요.

그리고 이번에는 어묵 김치우동을 끓여 보았습니다.

면과 채소만 빼고 양념과 김치, 어묵을 넣고

직화로 끓여주면 됩니다.

참고로 과대불판은 위험하기 때문에

위 사진처럼 부탄가스 위쪽을 덮지 않도록

용기를 올린 후 사용하면 됩니다.

저는 작은 올챙이 부르스타를 사용했지만

캠핑용 길쭉한 부르스타를 사용하면

좀 더 금방 끓을 것 같네요.

요리라고 할 것 없이 끓어 오르면 면과 채소 넣고

6분 더 끓이면 되어서 초간단, 초간편으로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직화로 끓이다가 구멍이 나면 어쩌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튼튼해서 잘 끓었고, 씻어서 여러번 써도

될 것 같았습니다.

우동면발은 쫄깃하면서 부드러우며

국물의 맛이 칼칼하면서 약간 달착지근해서

입맛을 잡아 주었어요.

다음에도 또 먹고 싶은 맛으로

완전 술안주로 먹기 좋은 맛이었어요.

캠핑가서 간단하게 준비하거나 술안주

쉽게 준비하기 좋은 캠핑포차였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VquMTUPbI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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