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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드라이브 코스 갈만한곳 바다향기수목원, 화랑유원지

안산은 수도권에서 가깝고, 또 바다를 끼고 있어서 바다와 함께 둘러보기 좋은 곳입니다. 서해안에 자리잡은 이곳은 대부도가 대표적인 관광지인데요. 안산시내에는 화랑유원지도 있고, 대부도 인근에 꽃과 나무를 볼 수 있는 바다향기수목원이 있어, 안산드라이브 코스로 갈만한 곳들입니다. 바닷가도 가깝고, 인근에는 조개구이를 먹을 수도 있고 칼국수를 파는 집들도 많이 있습니다. 1시간내외로 갈 수 있어서, 수도권에서 드라이브를 가기에는 참 좋은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자연경관과 함께 둘러볼 곳도 있어서 가볍게 드라이브 하기 좋은 곳이죠.

오늘은 경기도 안산에서도 안산드라이브 코스 갈만한 곳을 소개해드려보도록 할게요.


1. 바다향기수목원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399
031-8008-6795
09:00 ~ 18: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입장료 무료

바다향기 수목원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도에 있습니다. 이곳은 식물유자원을 보존하고, 서해안에 훌륭한 산림휴양 공간을 만들고자 이 곳을 만들었고, 2019년 5월 정식개원을 했습니다. 

바다향기수목원에는 우리나라 중부 도서해안식물들을 중심으로 약 1,000여 종류의 다양한 식물들이 자리잡고 있고, 총 30만평의 넓은 부지의 전망대에 올라서면 서해안의 경관을 전망할수도 있습니다. 

바다너울원, 암석원, 장미원 등 다양한 테마로 만들어놓았는데요.산책하듯이 한바퀴 둘러볼 수 있습니다. 약간의 언덕길이 조성되어있어, 편안한 신발을 신고 방문하시면 좋습니다.

 입구에는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를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서 다양한 꽃과 나무들이 있어서 둘러보기에 좋고 사진 스팟으로도 찾는 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는 커다란 폭포가 있는데 시원한 물줄기를 배경으로 사진을 많이 찍으십니다. 수목원이니만큼 다양한 꽃과 나무들을 만날 수 있어요. 봄에는 새싹이 올라오고, 여름에는 푸르름이 올라오고, 가을에는 알록달록한 단풍을 만날 수 있어요. 겨울에는 겨울바다와 온실 속의 식물들을 만날 수 있죠.

바다향기수목원에는 암석원, 장미원, 섬집정원, 상상전망돼 등등 다양한 테마로 이루어져있어서 이곳을 한바퀴 둘러보시려면 약 1시간정도 소요됩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상상전망돼에 올라가는데, 전망돼에서 내려오면서 이곳저곳 들였다가 오시는 것도 좋습니다. 휴식할 수 있는 공간들도 마련이 되어있어서 앉아서 휴식하듯 주변 풍경을 즐기실 수도 있습니다. 

예쁜 꽃이 피는 계절에는 수목원 내부에 싱그러운 나무와 꽃들을 볼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기도 하는데요. 한바퀴 둘러보기 위해서는 적어도 1시간 이상이 걸리기 때문에 입구에 있는 화장실에서 볼일을 먼저 보고 이동하시는 것이 좋아요.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다른 수목원에 비해서 작은 편에 속하지만, 만들어진지 얼마 되지 않아 시설들이 깨끗하고 좋아요. 벤치나 평상도 이용할 수 있어서 가볍게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2. 화랑유원지
경기 안산시 단원구 화랑로 259
031-487-7780

안산 화랑유원지는 안산의 도심속에 위치한 유원지입니다. 화랑호수와 산책로, 그리고 경기도 미술관과 단원각등 다양한 공간이 있어 시민들의 휴식공간과 함께 예술품도 같이 둘러볼 수 있습니다. 유원지 내의 호수에서는 갈대와 부레옥잠, 연꽃 등의 수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고, 겨울에는 겨울철새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깔끔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 캠핑장을 찾는 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카라반은 물론 글램핑까지 이용할 수 있고, 인기가 많은 곳이라 미리 예약을 하고 추첨을 통해서 이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곳 가격도 가장 비싼 금액도 11만원 정도로 글램핑을 이용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수도권에서 1시간 거리에 있어 운전부담도 없고, 또 주차장도 매우 넓어서, 간간히 자동차 동호회의 사람들의 동호회모임장소가 되기도 합니다. 산책로가 호수주변을 둘러 싸고 있어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시간을 보내기에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화랑유원지에 들리신다면, 실내 데이트 코스인 경기도 미술관과 카페를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규모가 크고, 안에 볼 거리들이 많이 있습니다. 산책로 중간중간에는 벤치가 있어서 잠시 쉬어가기 좋았습니다. 2023년 3월 19일까지 ‘소장품으로 움직이기’, 그리고 3월 5일까지 경기라키비움 김정헌 ‘ 소위 잡초에 대하여’ 전시 중입니다. 

그리고 호수위에 떠다니는 철새들과 새를 구경하기에도 좋고요. 화랑유원지와 경기도 미술관, 주차장이용요금이 무료이기때문에 가볍게 둘러보기 좋아요. 특히 경기도 미술관 뒷편에 있는 커다란 호수 화랑호수는 봄철이면 하얀 벚꽃이 피어 장관을 이룹니다.
산책길이 잘 정비되어있어서 가볍게 산책을 즐기기도 좋아요. 

중간중간 쉴수 있는 벤치가 있어, 답답한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힐수도 있습니다. 화랑유원지 안에 잇는 단원강은 해마다 새해맞이 타종행사가 진행되는데요. 음악회나 다양한 공연들도 진행이 되기도 합니다. 화랑유원지 내에는 인공암벽등반장도 있습니다. 암벽을 오르지 않더라도 암벽을 오르는 이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심장이 쫄깃해지는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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