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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 바베큐립 만드는 법 등갈비요리 우리집 홈파티요리

오늘 가시장미네 집밥 요리는 누구나 좋아하는 등갈비요리로 에어프라이어 바베큐립으로 보여드려요.

늘 “고기가 좋아!”를 외치는 남자들이 사는 집이지만

요 립은 정말 오랜만에 만든듯해요.

작년 가을부터 식단에 변화를 주면서 매일 챙기던 고기 요리들이 조금씩 시간적 여유를 두고

식탁 위에 올라오다 보니 저희 집 남자들 처음에는 조금 힘들어했었는데

요즘은 제 샐러드까지 함께 먹을 정도로 식습관의 변화를 보이고 있어

열심히 저희 집 남자들을 칭찬해 주고 있어요.

아시죠?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거? ㅎㅎ

바베큐립은 우리 집에서 준비하는 간단한 홈파티요리 메뉴에요.

아이부터 어른들까지 모두 모두 좋아하는 고기요리로

한 손에 들고 뜯다 보면 다 먹을 때까지 먹고, 또 먹게 돼요.

에어프라이어 바베큐립 만드는 법

(등갈비요리 / 고기요리 / 에어프라이어요리)

등갈비 1.2kg, 슬라이스 생강 2큰술, 청주 2큰술, 로즈마리 조금

시판 바베큐소스 3큰술반, 간장 2큰술, 맛술 2큰술, 올리고당 2큰술, 케찹 2큰술반,

훈제파프리카가루 2/3작은술, 마늘가루 1/2큰술, 후춧가루 1/4작은술

(▲ 계량스푼 기준)

준비한 등갈비는 찬물에 담가 핏물을 빼주세요.

30 ~40분 정도

중간에 물을 갈아주세요.

등갈비 안쪽에 있는 근막도 제거해 주세요.

분량의 재료대로 바베큐립 소스를 만들어주세요.

양념의 양은 기호에 맞게 가감하세요.

등갈비가 잠길정도의 물에 슬라이스 생강을 넣고 끓이다 끓으면 4분여 정도 더 끓여준 뒤

핏물 제거한 등갈비와 청주를 넣고 10여 분 정도 데쳐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빼주세요.

기호에 따라 칼집도 살짝~!

물기 제거한 등갈비를 지퍼백에 담고

로즈마리도 넣고

미리 만들어둔 바베큐립 소스를 넣고 입구를 봉한 뒤 살살 흔들어 섞어주세요.

요렇게 말이죠~

이대로 1시간 정도 재워두세요.

저는 대부분 전날 밤에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두고

냉장고 문을 열 때마다 한 번씩 뒤집어 줘요.

190도로 예열된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8 ~ 20분 정도 구워주세요.

(오븐형 에어프라이어 이용)

중간에 한번 뒤집어주고 소스도 덧발라가 가며 구워주세요.

아이들이 어릴 때는 정말 자주 만들었던 바베큐립인데

이번에는 정말 오랜만에 만들었더니 1.2kg 립이 금세 사라지더라고요.

립 양념에 재워 에어프라이어에 구워주기만 하면 되니

이번 주말에 한번 만들어보세요.

우리 집에서 만들었으니 양도 맛도 안성맞춤이에요.

립에 살(?)이 어찌나 많은지~

양념을 하기 전 퍽퍽하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막상 구워보니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워 맛있게 먹었어요.

수입전문을 하시는 지인분께서 이번에 좋은 고기들이 들어왔다 시길래

퇴근길에 얼른 들러 부위별로 데려왔었는데

요 등갈비도 연하니 좋아 오늘 재주문했어요.

익은 김치 넣고 김치찜을 하려고요.

냉동실 감자도 꺼내 미니 에프에 구워 함께 내어놓았더니

립과 함께 순식간에 사라졌어요.

아무래도 너무 오랜만이라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립은 이렇게 손으로 들고 뜯어야 제맛이지요?

립 양념 쏙~ 쏙!

한입 베어 물면 고기가 쏘~옥~

오늘도 맛있는 집밥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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