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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연애편지 세포가 살아나는 동해 카페 해당화가 곱게 핀

첫사랑 연애편지 세포가 살아나는 동해 카페 해당화가 곱게 핀

글&사진/산마루 230525

해당화가 곱게 핀

강원도 동해시 발한동 240-20 , ☎ 033-532-1010

이용시간 : 10: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추석 설날 매년 1월 첫 번째 수요일 특별 휴무

★카페 이용 방법 : 청소년 및 성인 기준 연필뮤지엄 입장권 5,000원을 내면 박물관 관람과 커피 20% 할인권 제공

첫사랑!이라는 말만 들어도 아직 가슴이 설레는 걸 보면 해당화가 곱게 피는 계절 탓입니다.

문득 이런 날엔 바다가 보이는 해당화가 곱게 핀 카페 창가에 앉아 그녀에게 편지를 쓰고 싶어집니다.

받아줄 확신이 없는 편지를 쓰려고 연분홍 편지지에 연필로 또박 또박 눌러쓰기를 몇 번이고 반복했었지요.

그때도 볼펜은 있었지만 왠지 첫사랑을 위해 쓰는 편지는 연필로 정성을 다해 써야지 하는 생각이 있었나 봅니다.

해당화가 곱게 핀 계절에 연필로 또박 또박 눌러썼던 편지의 그녀는 지금 어느 하늘 아래 살고 있는지?

희미해져버린 첫사랑의 추억이었건만 그땐 왜 그리 열병을 앓았던지 지금 생각해 보면 설핏 웃음이 나기도 합니다.

책상 가득 구겨져 뒹굴던 첫사랑의 연애편지 세포가 살아나는 카페가 동해에 있어 다녀왔습니다.

동해 여행 시 가볼 만한 해당화가 곱게 핀 카페는 바다가 잘 보이는 연필 뮤지엄 4층에 있습니다.

해당화가곱게핀 연필뮤지엄 카페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발한로 183-6 연필뮤지엄 4층

동해시 묵호역에서 5분 거리에 들어선 국내 최초 연필 박물관을 지나 계단을 오르면 벽면 가득 채운 책들이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해당화 꽃문양이 들어간 둥근 보름달이 떠 있는 해당화가 곱게 핀 뮤지엄 카페입니다.

창문 너머 동해 바다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카페에 들어오면 가장 먼저 연애 세포를 깨우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한섬해변과 어달리 해변 방파제를 아름답게 장식한 테트라포드 축소 조형물과 서핑 보드에 귀를 가까이 하 철썩이는 동해 푸른 파도 소리가 들려오는 듯한데요.

차 맛 좋기로 소문난 동해 해당화가 곱게 핀 카페에 오길 참 잘했습니다.

동해시 가볼 만한 곳 연필 뮤지엄 4층 해당화가 곱게 핀 카페에는 연애편지를 쓰고 싶어지는 다양한 연필과 문화 상품, 문구류 등을 판매하는 아트숍과 향기로운 차를 판매하는 카페가 있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개미가 줄을 지어 벽을 타고 오르는 작품을 자세히 보면 실로 개미를 만든 솜씨에 감탄하게 됩니다.

아트숍에서는 #갯마을 차차차 와인 #신민아 와인 #연필 와인 등 한 땀 한 땀 수작업으로 정성 들여 제작된 와인 상품도 진열 판매하고 있어 둘러보았는데 동해 여행 기념품으로 구매해서 오래도록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은 상품이었습니다.

지역 공예인들이 핸드메이드로 만든 리본 집게핀과 테트라포드 축소 모형은 가격도 저렴해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동해 기념품으로 강추합니다.

거실이나 방에 놓으면 머리가 맑아지는 나무 향을 오래도록 맡을 수 있는 목재 인형과 다양한 연필 상품도 판매하고 있어 동해 방문 기념품으로 최고입니다.

지구를 생각하는 착한 공예품인 묵호등대는 문에 거는 도어벨이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기린 모양의 연필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차 맛 좋기로 소문난 동해 해당화가 곱게 핀 카페 추천 메뉴 해당화 에이드 한 잔과 커피 한 잔을 들고 테라스에 앉았습니다.

향긋한 해당화 에이드 한 잔 속에 추억 속의 첫사랑 연애편지글이 몽글몽글 피어납니다.

카페테라스 너머 동해 가볼 만한 곳인 묵호항과 논골담길, 묵호등대가 손에 잡힐 듯이 가까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은 첫사랑 연애편지 세포가 되살아 나는 동해 [해당화가 곱게 핀] 카페를 소개 드렸습니다. 동해 카페 와의 만남이 해당화 꽃처럼 곱게 피기를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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