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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당일치기 여행 제부도 가볼 만한 곳 서해랑 케이블카(제부도 해상케이블카)

서해랑 전곡정류장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로 1-10 서해랑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전곡 정류장

서해랑 제부정류장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해안길 18 서해랑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제부정류장

지금 이곳은 서해랑 케이블카 제부정류장 주차장.

정확한 명칭은 서해랑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전곡 정류장이라 해야 하지만 대부분 서해랑 케이블카 또는 서해랑 해상케이블카로 줄여서 말한다.

제부도 가볼 만한 곳 서해랑 케이블카는 전곡항 앞 전곡 정류장과 제부도의 제부 정류장 사이 2.12km를 오가는 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로 서울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우수해 경기도 당일치기 여행 장소로 인기가 높다.

서해랑 케이블카 제부 정류장 내부의 차분한 조명이 인상적이고 로비에 조형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서해랑 케이블카 이용안내

  • 티켓구매 : 온라인 구매 / 현장 구매 / https://www.seohaerang.com/main

  • 이용시간 : 09:00~20:00(매표 마감 19:00)

  • 휴무일 : 없음

  • 이용요금(대인 1인 기준 왕복) : 19,000원(일반) / 24,000원(크리스탈)

  • 이용문의 : 1833-4997

인상적인 작품이기에 잠시 걸음을 멈추고 작품 감상을 해본다.

1층에는 빵과 비스킷, 커피 음료 등을 판매하는 대형카페가 있어 잠시 쉬며 대화를 나눌 수 있고 만남의 장소로 활용도 가능하다. 서해랑 해상케이블카를 이용하지 않고 카페만 이용해도 괜찮을 듯한 느낌!

온 가족의 경기도 당일치기 여행에서 케이블카 탑승이 싫은 어르신들이 계시다면 이곳에서 대기를 해도 좋겠다.

이름을 ‘코리요’라 하는 이 캐릭터는 화성시 공식 캐릭터로 공룡알 화석산지임을 알리는 의미를 갖고 있다.

화성시 캐릭터는 코리요를 포함 모두 4종이며 코리요, 알콩이, 달콩이, 티렉스다.

2층은 주변 전망이 가능하도록 통유리창으로 외벽 마감을 했으며 가볍게 식사할 수 있는 메뉴와 음료 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하고 있다. 나와 일행은 점심 식사로 가볍게 몇 가지를 주문.

판매처는 한양분식, 제부리 호두상회, 애월감성, 고메이만두, 골목누들 4곳이 보인다.

가격이 그리 저렴하진 않지만 사악하진 않다 생각되며 맛은 전혀 차별화되지 않은 매우 보편적인 파우치 맛?

정확한 내용이야 모르겠지만 주관적인 의견을 피력한다면, 맛집이 아닌 것만은 확실하단 생각이다.

드디어 서해랑 케이블카에 탑승할 시간.

크리스탈 캐빈을 탈까 일반 캐빈을 탈까 고민을 하다 물 빠진 시간이라는 점에 착안해 저렴한 일반 캐빈 선택.

서해랑 갯벌에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하는데 그건 학술적 이야기일 것이고 케이블카를 타고 지나며 살아 숨 쉬는 생태계를 관찰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아이들과 함께라면 교육적으로 이야기할 만한 내용이라 생각된다.

우리나라 최장 길이의 해상케이블카.

후에 다른 케이블카가 생긴다면 모를까 현재로서는 최장이라는 그것에 조금의 의미를 부여해도 좋을 것 같다. 그러한 차별화된 장점이 모이고 모여 경기도 당일치기 여행 장소로 제부도 가볼 만한 곳이라 소개되는 것 아닐까?

서해랑 해상케이블카 아래로는 갯벌과 모래가 섞여 독특한 문양을 곱게 펼쳐놓고 있고 내가 탄 케이블카는 길게 뻗은 선 위를 검은 상자가 되어 지나게 된다. 이런 모습과 풍경만으로 제부도 가볼 만한 곳이라 설명하면 안 될까? 물론 그래서는 안 될 것이다. 하지만 다른 곳의 해상케이블카에서는 볼 수 없는 특징이라는 것은 말하고 싶다.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서해랑.

언제 다시 서해랑 케이블카를 타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오늘의 이 시간이 오래도록 기억될 듯하다.

액티비티를 즐기는 분들의 입장에서야 가만히 앉아 바다 위를 지나는 이 상황이 무료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주변 풍경과 이색적인 환경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불현듯 감동이 느껴질 수도 있겠다.

이런 요소도 서해랑 케이블카를 제부도 가볼 만한 곳으로 말하기에 중요 요인이 된다 생각한다.

그리고 사람들의 의지가 참으로 대단하단 생각과 우리나라 기술력이 위대하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이후로 제부도와 전곡항 그리고 주변 지역은 더욱 발전할 것이라 생각되며 무엇보다 도로가 넓어지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현재도 주말이면 제부도로 향하는 편도 1차선 도로가 미어터진다는 말을 들었는데 서해랑 케이블카가 더욱 많이 알려지고 인기가 높아진다면 현재의 도로만으로는 감당하기가 어려울 듯싶다.

경기도 당일치기 여행 장소로 더 많은 인기를 필요로 한다면 도로 문제는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

전문가들이 계획하고 진행하는 일이니 그 정도쯤은 이미 예상하고 있었을 것이고 이미 무언가 진행하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지만 일반인인 내 입장에서는 답답함이 생기는 것을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경기도 당일치기 여행 장소로 선택한 화성 제부도 서해랑 케이블카.

개인적인 생각에 그칠 수 있지만 제부도 가볼 만한 곳으로 소개해도 될 곳이라 생각된다. 물론, 주변 환경을 포함한 전반적인 내용을 묶어서 말이다.

전곡 정류장 도착.

잠시 정류장을 휘휘 둘러보고 곧바로 제부 정류장을 향해 간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제부 정류장이 전곡 정류장보다 볼거리가 더 많은 듯하다. 물론, 전곡 정류장을 자세히 살펴본 것이 아니기 때문에 100%라 할 순 없지만.

내가 알기에 국내 해상케이블카 중에 왕복요금 기준 가장 비싼 곳이 목포케이블카인 것으로 알고 있고 그다음이 여기 서해랑 케이블카이고 다른 곳은 17,000원이 대세이며 명량 13,000원 삼척 10,000원인 것으로 알고 있다.

전국 해상케이블카 중에 비싼 가격에 포함되는 만큼 서비스 및 관리 차원에서 더욱 신경 써야 할 필요가 있다.

바닷물이 가득할 때도 좋긴 하겠지만 갯벌과 바닷물이 찰랑이는 풍경도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풍경이기에 나쁘지 않다. 여행을 하다 보면 내가 좋아하는 것, 아름다운 풍경도 좋지만 그 지역에서만 만날 수 있는 풍경이 있어야 더 오래도록 기억에 남고 후회감이 생기지 않는다.

이곳은 제부(濟扶) 하랑이라 불리는 곳.

무슨 의미인지 몰라서 하랑이란 말을 국어사전에서 찾아봤더니 ‘정주간’의 함경도 사투리라 한다. 정주간은 추운 관북지방에서 볼 수 있는 가옥 구조로 부엌과 안방 사이에 벽이 없이 부뚜막과 방바닥이 하나로 연결된 방을 말한다.

이런 곳에서 부뚜막 어쩌고저쩌고라는 의미를 사용하진 않을 거고 다시 찾아보니 이런 글이 나온다.

‘더불어 사는 세상에서 높은 사람이 되어라’, 또는 ‘하늘처럼 높아져라’라는 순우리말로 잘못 알려진 말.

잘못 알려진 말이긴 하지만 그 의미를 새겨보면 하랑이란 의미와 옥상에 펼쳐진 풍경이 어우러진다. 그러면 확실히 연결되는 단어이긴 하지만, 순우리말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진 상태이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하랑’이라 사용하고 그 잘못된 뜻을 많은 이들이 사용한다면 그대로 굳어지려나?

푸른 하늘에 구름이 예쁘다.

이런 곳에서 기록사진 한 장 남기는 것만으로도 경기도 당일치기 여행 장소의 역할을 다한 것이 아닐까 싶다.

제부도 가볼 만한 곳으로 서해랑 해상케이블카 추천은 무리가 없는 권유라 생각되며 제부도 둘러보기와 함께라면 더없이 좋을 국내여행지가 아닐까 싶다.

하랑이라 하는 곳을 나와 2층의 전시관을 잠시 들렀다.

차분하게 전시된 작품을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뜻하지 않은 곳에서 관심 가는 작품군을 바라보고 작품에서 느껴지는 이것저것을 상상해 보는 재미.

이런 모든 것들이 종합적으로 모여 제부도 가볼 만한 곳으로 알려지게 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이것저것 구경하고 왔으니 잠시 엉덩이 붙이고 음료 한 잔씩.

쉼은 여행의 또 다른 재미이기도 하다.

경기도 당일치기 여행 제부도 가볼 만한 곳 영상 1분 8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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