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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백 가볼 만한 곳 국가지질공원 태백 구문소

태백 구문소는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이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강원도 태백 가볼 만한 곳 명소다.

태백 여행을 자주 가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게 된다면 들러보게 되는 곳 중 한 곳이 구문소이며 인근의 365 세이프타운도 좋아하는 태백 여행지 중 하나다. 이외에도 바로 옆 태백 고생대 자연사 박물관이나 태백 고원 자연휴양림이나 국립청옥산 자연휴양림도 좋아하는 곳에 포함되는데 가장 많이 가본 태백 여행지는 함백산이 아닐까?

구문소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동점동 498-123

종종 산이 무슨 여행지냐 말씀하시는 선배님이 계신데 다른 산과 달리 함백산은 그리 생각해도 될 만큼 수월하게 오르내릴 수 있는 곳인데다 겨울 눈 쌓인 함백은 예쁘기도 해서 강원도 태백 가볼 만한 곳으로 자주 추천하는 곳이다.

https://tv.naver.com/v/43103503

구문소 바로 옆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구문소를 향한다.

잘 알려진 관광지이긴 하지만 이쪽 방향에서는 여유 공간이 그리 넓지 않아 주차공간도 기타 편의시설도 마땅치 않다. 하지만 주말이어도 꽉 차지 않을 경우가 많은 주차장이니 혹시 주차공간 없어 지나쳐야 하는 것 아닌가 걱정하실 필요가 없다. 게다가 농촌체험휴양마을 앞에 큰 주차장이 별도 마련되어 있다.

천연기념물 417호인 태백 구문소. 강원도 태백 가볼 만한 곳으로, 언제 봐도 신기한 느낌이 드는 곳이다.

구문소가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이유는 약 5억 년에서 4억 4천만 년 전인 전기 고생대 도르도비스기의 막골층(석회암)과 직운산층(셰일)이 드러나 다양한 형태를 표면으로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일단의 사람들이 왼쪽의 터널로 걸어들어간다.

오른쪽에 보이는 굴이 태백 구문소.

그렇게 알고 있다.

왼쪽의 터널은 동점터널이라 하여 사람과 차량이 오가기 위한 터널이고 오른쪽 하천이 흐르는 곳이 구문소로 위쪽이 황지천이고 아래쪽이 철암천이다.

이곳 도로가 이어지는 터널은 인도가 없는 곳이므로 지날 때 차량이 없는지 확인 후 지나야 안전하다.

터널을 지나오면 오른쪽으로 황지천이 흐르고 왼쪽으로 정비된 공간이 보이는데 이곳이 태백 구문소 농촌체험휴양마을 공영주차장이다. 그 안쪽으로 카페, 식당, 펜션, 팜스테이 등이 운영되고 있다. 이용하려면 마을에 먼저 문의를 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평일과 팜스테이 등은 문을 닫을 수 있기 때문이다.

황지천 위를 가로지르는 다리를 건너 오른쪽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본래의 출발 장소로 갈 수 있다.

전체 거리는 약 700m 정도 되므로 그리 오랜 시간이 필요치도 않은 걷기 좋은 곳이며 5억 년 전의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강원도 태백 가볼 만한 곳이라 하겠다.

맑은 물이 힘찬 소리를 내며 흐른다.

이곳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에서는 건열, 물결흔, 스트로마톨라이트, 새눈구조, 소금흔, 석고흔, 습곡 등의 퇴적구조가 잘 발달돼 있다고 하는데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 그냥 그렇다고 하니 그런가 보다 하는 정도.

황지천 옆 길을 따라 오른쪽으로 꺾어지면 구문소 자연학습장이 보이는데 그냥 잘 꾸며놓은 곳일 뿐 어떻게 활용되고 있으며 어디서 알아봐야 하는지는 모르겠다. 아마도 농촌체험 휴양마을과 연계된 무언가가 있지 않을까 짐작만 해본다.

태백 구문소의 전설

오래전 구멍이 생기기 전에 석벽을 사이에 두고 황지천과 철암천에 큰 소가 있었는데 황지천에는 백룡이 살고 있고 철암천에는 청룡이 살면서 늘 석벽 꼭대기에 올라가 낙동강의 지배권을 놓고 싸웠다고 한다.

하지만 좀처럼 승부가 나지 않자 백룡이 꾀를 내어 석벽을 뚫어 청룡을 제압한 뒤 승천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바로 이때 구문소가 생겨나게 되었다는 전설이다.

포토존?

배경은 훌륭하나 딱히 포토존으로서 사진 찍기 좋은 곳이란 생각은 들지 않는다. 하지만 바로 옆에 산소도시 태백이란 글자가 있으니 어디에서 촬영한 것인지는 확인이 되겠다. 이 사진을 촬영할 때까지만 해도 기온이 12.4도씨였는데 지금은 한낮의 기온이 10도를 넘지 못하는 것 같다. 아침저녁으로 영하도 이미 찍었고…

겨울이 빨리 오는 느낌이다.

소나무 한 그루가 서 있고 그 옆에 안내문이 보인다.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 사진 찍기 좋은 녹색명소로 선정된 곳이라고. 정확히는 태백 구문소 지역 전체를 말하는 것으로 소나무는 상징적인 것이다.

이곳이 구문소 자연학습장.

다리를 건너 왼쪽으로 올라가면 태백 고생대 자연사 박물관이 있고 다리 오른쪽 천변으로 단층, 경사층리, 복족류, 새눈구조, 건열구조, 물결흔, 스트로마톨라이트, 석고흔, 생흔구조가 있고 다리 왼쪽 천변으로 습곡구조, 포트홀, 소금흔, 스트로마트라이트, 고생대 화석인 삼엽충·완족류·두족류, 충식석회암 등을 볼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내 눈으로는 봐도 뭐가 뭔지 모름.

아마도 가까이 다가가야 보이려나?

풍경이 워낙 좋아 강원도 태백 가볼 만한 곳으로 매우 긍정적이겠지만 이것저것 고생대의 흔적을 찾아보는 것 아무래도 쉽지가 않을 것 같다.

자연학습장을 지나 자개루를 넘어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길을 선택하지 않고 갔던 길을 되돌아와 동점 터널을 지나 주차장을 향한다. 태백 구문소는 다시 봐도 강원도 태백 가볼 만한 곳 추천 장소이며 교육적인 의미를 떠나 신비한 곳이기도 하다.

가는 길에 만나 장미 한 송이.

지금 이 계절에 웬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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