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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비발디파크 스키장 렌탈샵 개장일 첫 스키

23/24 홍천 비발디파크 스키장 개장일에 맞춰 11월 29일 첫 스키 여행을 다녀왔다. 막스키를 즐긴다 생각하고 지내오다 지난해 처음으로 스키강습을 받고 ‘역시 사람은 배워야 한다’라는 걸 가슴 깊이 새겼었다.

그 배움을 다 체득하기도 전에 시즌이 끝나버려 아쉬웠기에 개장하자마자 다녀온 홍천 비발디파크 스키장.

비발디파크렌탈샵 찌찌뽕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서면 한서로 2177 1층 찌찌뽕 렌탈샵

비발디파크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서면 한치골길 262 비발디파크

홍천 비발디파크 스키장 렌탈샵과 함께 개장일에 즐겼던 첫 스키 여행을 짧은 영상에 담아봤다.

전에도 느낀 건데 이름이 참으로 탁월하다. 찌찌뽕.

일단 들어두면 절대 잊지 않을 듯한 이름.

이곳이 좋았던 건 우선 친절함이었고 남들 다 한다고 하는 할인 이런 거 당연히 빠지지 않고 해주는데다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트렌드 반영이 빠르고 옷과 장비가 청결하다는 점.

개장일이라 해서 부리나케 왔는데 나보다 더 빠르게 오신 분들이 많다. 쿠니가 생각만큼 빠르지 못한 듯한 느낌.

23/24 홍천 비발디파크 스키장 개장 첫날인데 말이다.

오호 ~ 이것 보시게!

완전 신삥일세.

흠잡을 곳 없는?

스크래치 없는 완전 새거다.

반대쪽은 신상 스키 플레트가 좌악~ 쿠니는 오늘 무조건 이 새로운 스키 장비를 렌탈하는 것으로 결정하고야 만다.

비록 내 장비는 아니지만 여기 홍천 비발디파크 스키장 렌탈샵에서 신상 스키를 처음 사용하는 쾌거.

다른 곳도 마찬가지겠지만 이곳 홍천 비발디파크 스키장 렌탈샵에서 가장 먼저 한 것은 스키 플레이트 대여와 부츠 대여다. 나는 당연히 신상으로 해달라고 요청을 했다.

스키 부츠와 스키 플레이트 렌탈 요청을 하고 곧바로 스키복을 선택하러 왔다. 다른 때보다 오늘 마음이 급하다.

오늘 11월 29일 홍천 비발디파크 스키장 개장일은 야간 오픈이 없다. 16시 30분에 끝나기 때문에 몇 시간 즐기지 못한다. 당연히 한 번이라도 리프트에 더 오르려면 빨리빨리.

슈트가 많구나.

난 슈트를 입으면 난쟁이 똥자루 같아서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다. 아마도 툭 불거진 배 때문인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얼굴이 귀여워야 좀 어울릴 텐데 생긴 것이 근엄하게 생겨서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이때 눈에 화아아악 들어오는 이것.

브랜드는 잘 모르겠고,

일단 멋져 보임.

보아하니 이 스키 옷 모두 딱지도 떼지 않은 신상이다.

근무하시는 분에게 여쭤보니 이 스키복은 아마도 국내 렌탈샵 중에서 이곳 찌찌뽕에서만 대여가 가능할 거라는…

어쩐지 유독 눈에 들어온다 했다. 사람 눈이란 게 비슷해서 좋은 건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거다.

이건 우주복 같군!

이거 입으려면 실력이 출중해야 할 것 같다.

실력만 출중하다면 시선을 받으며 뽐낼 수 있을 것 같은데 쿠니가 입으면 개그콘서트 된다.

상상을 해본다. 홍천 비발디파크 스키장 렌탈샵에서 빌린 의상을 입고 설원에서 사람들 웃겨주는 상상.

이게 먹을 거라면 한자리에 앉아 하나씩 다 먹어보겠건만 스키복이니 딱 하나를 골라야 하는 고민에 빠진다.

이쪽도 모두 신상인가? 뭐 이래 깨끗해!

이래저래 고민을 해봤지만 결론은 하나다.

사이즈에 맞는 옷을 들고 탈의실 입장.

역시 첫눈에 들어왔던 바로 그 스키복이다.

여러 컬러가 있었지만 무난한 색으로 결정.

딱지도 떼지 않은 신상이다.

흐뭇.

음 그런데 이거 약간의 미스가 있었다.

난 스키 초보인데 이런 멋진 부츠가 테이블 위에 올려져 있다.

아마도 쿠니가 급하게 말하느라 말실수를 한 듯.

그냥 보드라고 말을 했나 봄.

멍청하게스리.

그래도 궁금해서 물어본다.

지금까지 봤던 다른 보드 부츠와 다르게 생긴 이유를.

이게 뭐라더라….

스텝 온? 말 그대로 발을 올리기만 하면 체결되는 뭐 그런 시스템이라는 거고 보아 다이얼이 달린 것을 보니 이것도 보아 시스템 중에 하나인 듯하다. 궁금해서 이 글을 작성하며 찾아봤다.

측면의 걸쇠처럼 튀어나온 금속은 Burton의 부츠 – 바인딩 체결 시스템인 Step-on 장치이고 뒤쪽의 툭 튀어나온 것 역시 Step-on 장치라고 한다. 첨단의 체결 시스템이고 매우 편리하다고 하는데 쿠니가 사용할 것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놈의 호기심 때문에 알아봤다.

각설하고 쿠니는 스키 부츠.

“새거로 줘요 ~”

오우~ 노르디카 신삥이를 여그 홍천 비발디파크 스키장 렌탈샵 찌찌뽕에서 드디어 신어보는구나.

마무리 장비는 헬멧.

잘 타는 분들은 멋스럽게 비니나 귀마개 정도만 하던데 초보 쿠니는 안전을 위해 무조건 헬멧 착용이다.

이제 스키부츠를 들고 고고~

이건 연출샷! 직원분께 한 장 찍어달라 부탁드렸더니 곧바로 뒤태를 찍어주셨다. 성격 급한 분이었음!

홍천 비발디 파크 스키장 도착!

나름 부지런히 움직인다고 했는데 밥 먹는데 시간을 써버렸더니 3시간 이상 즐길 수 없는 상황.

시즌 3시간 권은 일반 25,000원 / 5시간 권은 30,000원 / 7시간 권은 35,000원

5시간 까지는 도전을 해보겠지만 7시간은 아무래도 무리일 듯하다. 꼴랑 3시간 타고 왔는데 지금 이 글을 작성하는 중에도 근육통이 느껴진다. 23/24 시즌 오픈과 함께 다짐하기 – 무리하지 말자!

여기 오픈을 축하하는 건지, 업무 빼먹고 홍천 비발디파크 스키장 렌탈샵 들러 온 나를 축하하는 건지.

긴 시간은 아니지만 함박눈이 펑펑이다.

흐흐흐 ~

오늘 스키복장은 완전 새 제품으로 치장을 했다.

스키 플레이트, 스키 부츠, 스키복 모두.

오랜만의 스키장 출두지만 오늘은 뭔가 잘 될 듯.

와우 ~ 점점 더 강하게 쏟아지는 눈, 눈, 눈.

긴 슬로프는 아직 오픈하지 않았지만?

이 슬로프가 내겐 딱이다.

그래도 많이 익숙해졌는지 이 슬로프가 급경사로 보이지 않는다.

전에는 창피한 이야기지만, 급경사처럼 보였다.

천연 눈이 내려서인가?

아니면 제설기가 좋아서인가?

어쩌면 물이 좋아서?

여하튼 설질이 느무느무 좋다. 뒤에서 누군가 백태클을 걸어 벌렁 넘어졌는데도 하나도 아프지 않을 정도임.

절대로 혼자서 넘어진 거 아님.

스키 초보인 내게도 이렇게 설질이 좋게 느껴지니 고수들에겐 얼마나 좋을지 상상을 해본다.

이제 시간이 지나고 해가 바뀌면 중간중간 얼음도 생기고 얼음 알갱이도 보일 거라 생각하며 언젠가는 해외로 스키여행 한 번쯤 다녀올 거라 상상도 해본다. 하지만 오늘 홍천 비발디파크 스키장에서 아주 즐거웠음.

3시간뿐이라는 것이 너무 아쉬울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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