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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 포천 한탄강 지질공원 센터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비둘기낭길 55

서울 바로 위 포천에는 경기도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센터가 자리 잡고 있다.

아이들 교육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체험과 외부 자극으로 도움을 주고자 하는 부모님들이라면 아마 한 번쯤 가보셨거나 들어보셨을 것이라 생각되는 장소다.

한탄강 지질공원 센터 이용안내

  • 주소 :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비둘기낭길 55

  • 문의전화 : 031-538-3030

  • 관람시간 : 09:00 ~ 18:00(입장마감 17:30)

  • 휴관일 : 매주 화요일(단, 공휴일인 경우 정상운영) / 1월 1일 / 설날 / 추석

  • 이용요금 : 어른 1인 2,000원(2023년까지 무료)

  • 4D 영상체험관 : 어른 1인 기준 2,000원 / 1일 14회 운영

  • 강당 주간이용 1시간당 : 15,000원

  • 강당 야간이용 1시간당 : 20,000원

  • 다목적실 주간 1시간당 : 10,000원

  • 다목적실 야간 1시간당 : 15,000원

  • 야외공연장 1시간당 : 30,000원(주간만)

로비에서 한탄강 지질공원 및 국가지질공원에 대한 정보를 터치스크린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한탄강 지질공원 센터는 다르게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센터라고도 말을 한다. 이것은 국가지질공원임과 동시에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지질공원이기 때문이다. 한탄강과 그 유역이 오래전부터 우리와 함께하는 것이다 보니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을 수 있으나 결코 가볍지 않은 세계적 명승지이자 관심 지역인을 알려주는 것이기도 하다.

한탄강 지질공원 센터 전시 콘셉트는 현재의 한탄강이 있게 된 지질 이야기를 시작으로 현재의 한탄강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연대순으로 핵심적이면서도 알기 쉽게 풀어내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몰랐던 지식과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경기도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

한탄강에 용암이 흐르기 이전에 존재하던 암석과 지질에 이어 용암과 하천의 상호 작용으로 형성된 주상절리 협곡이나 하식 동굴 그리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비둘기낭 폭포, 재인폭포, 삼부연폭포, 직탕폭포 등의 폭포와 은대리 판상절리와 습곡구조, 송대소 등 수려한 경관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현재와 과거를 동시대적으로 비교하고 바라볼 수 있는 공간, 그곳이 바로 한탄강 지질공원 센터이기에 경기도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이라 말하고 살아있는 교육과 학습 현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

우리가 발아래로 밟고 다니는 땅과 바위가 지닌 의미와 역사를 되돌아본다는 것은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아이들이 흔한 것을 흔하지 않게 바라봄으로써, 세상 만물과 변화의 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자극제가 될 것이라 생각된다.

이곳은 ‘모래내 유적 10호 주거지’다. 길이 600cm, 너비 470cm, 깊이 20cm 크기의 주거지로 경사식 출입구를 가지고 있으며 화덕과 구들의 흔적이 있다.

한탄강 지질공원 유역에서 출토된 구석기 유물의 돌감을 살펴보면 대부분 석영, 응회암, 흑요석 등이다.

그러한 돌감이 무엇인지 어떠한 특성을 갖고 있는지 설명을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처럼 생각된다.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 방식인 ‘고인돌’.

다르게는 ‘지석묘’라 부르기도 하는 고인돌은 모양에 따라 기반식, 개석식, 탁자식으로 나뉘고 지역에 따라 북방식과 남방식으로 나누기도 하는데 대동강, 임진강, 북한강 상유 지역의 북방식 고인돌은 주로 규모가 큰 탁자식이며 전라도, 경상도 등 한강 이남 지역의 남방식 고인돌은 기반식이나 개석식이 많다.

원삼국 시대 한탄강 유역 사람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사냥용 무기, 생업에 사용하던 도기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발굴된 유물 중, 미완성 석기와 돌 화살촉, 철 화살촉, 숫돌 등을 전시해 두었다.

그렇다면 한탄강 유역의 신석기인들은 어떤 도구를 사용했을까?

궁금하다면 포천 한탄강 지질공원 센터를 방문해 보시라.

역사적 인물로 궁예의 태봉국과 한탄강이 소개되는가 하면, 한탄강의 애환을 소개하기도 하고, 한탄강의 문화를 소개하기도 하니 한탄강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세계를 접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이러한 다양성이 이곳을 경기도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으로 인정하게 만드는 요소이다.

위층에서 아래층을 바라보니 한탄강 지질공원에 관심을 갖고 계신 분들이 끊임없이 들어오고 있다.

한탄강은 북한의 강원도 평강군에서 발원하여 역시 북한의 김화군을 지나 철원군, 포천시, 연천군을 지나 임진강과 만나게 되는 길이 136km의 강이다. 그 강 유역에는 사람만 살고 있을까? 당연히 아니다 수많은 식물과 곤충, 동물이 어울려 살아가고 있다.

그러한 한탄강 생태계를 알아보는 재미도 크다.

우리나라의 국가지질공원은 몇 곳이나 있고 어디에 분포하고 있는지 알아볼 수 있고 나아가 한탄강 지질공원의 세계적인 가치와 지속 가능한 세계지질공원으로서의 한탄강의 미래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는 것도 흥미롭다.

이곳은 ‘한탄강에서 소곤소곤’이라는 전시가 열리고 있는 장소로 선생님들의 열정 + 학생들의 적극적 참여와 노력을 통해 탄생한 창작동화 전시다.

이곳은 한탄강 포천권역 출토 석기 유물 특별전인 ‘인류 최초의 지질학자’ 전시가 진행되는 곳으로 2023년 12월 22일 금요일까지 전시가 진행된다.

출토된 유물과 설명이 깔끔하고 간결하게 되어 있고,

구석기 사람들이 살고 있던 장소와 환경, 구석기 사람들이 사용하던 도구, 한탄강 댐 건설과 발굴 이야기 등을 핵심만 콕콕 알아볼 수 있어 즐겁다.

덕분에 아이들은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 있을 듯하다. 바로 그러한 때 엄마 아빠가 원더우먼 슈퍼맨처럼 등장해 부연 설명을 해준다면 아이들이 엄마 아빠를 바라보는 시선도 업그레이드될 것 같다.

그러기 위해서는 미리 공부를 해두는 것도 좋겠지만 부담스럽다면 현장에서 보고 느낀 것으로 해도 충분할 거라 생각된다. 이 정도라면 학습, 교육, 인성, 감성, 유대관계까지 종합적으로 좋지 않을까?

경기도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

그만한 이유가 있다.

이곳은 협곡 탈출 라이딩 영상관.

어른들은 좀 시큰둥할 수 있으려나?

하지만 아이들에겐 신나는 시간일 수 있다.

잠시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지나 한탄강 디지털 체험관. 사방을 둘러싼 디지털 영상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 있다. 예상대로 인기가 높았던 곳.

경기도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 포천 한탄강 지질공원 센터 영상 2분 34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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