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서울 가볼 만한 곳’ 데이트 하기 좋은 서울 여행 코스 추천

늦가을과 초겨울의 시작점인 11월 중순에 느껴지는 서울 분위기는 더욱 특별한 것 같습니다.

단풍 옷을 잠시 벗어두고, 흰백색의 눈사람과 산타클로스가 서울 가볼만한 곳에 벌써부터 내려와 많은 커플의 설렘을 자극하는 것만 같은데요.

로맨틱하고, 연인과 함께 데이트하기 좋은 서울 여행 코스를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마지막 가을과 함께 서울의 겨울 풍경을 맞이해 보시길 바랍니다.

■서울 여행 코스 : 경복궁→국립민속박물관→신세계백화점 & 롯데백화점 본점→명동거리

경복궁은 사계절내내 찾아가도 좋은 서울 가볼 만한 곳입니다. 봄이면 벚꽃이 궁궐과 어우러져 좋고, 여름엔 푸른 녹음,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이 어우러진 모습이 상당히 아름답습니다.

경복궁 내부에는 상당히 예쁜 명소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단풍과 어울린 향원정이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경복궁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도 많아 그 자체로 이국적인 풍경도 연출합니다. 연인과 함께 한국 전통 의상 한복을 입고 경복궁을 돌아다니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7080 추억의 거리는 1970~80년대 서울 골목길을 생생히 재현한 특별한 전시 공간으로, 과거의 일상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이 공간은 국민학교 앞의 구멍가게, 만화방, 문방구, 대중목욕탕 등 그 시절 사람들이 자주 찾던 장소들을 그대로 담아내 방문객들에게 진한 향수를 선사합니다.

특히, 약속다방과 같은 청춘의 공간에서는 그 시절의 감성을 느낄 수 있으며, 전시 공간 곳곳에서 울려 퍼지는 추억의 음악은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더욱 생동감 있게 만들죠.

연인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7080 추억의 거리는 꼭 들러야 할 서울 가볼 만한 곳으로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두 백화점은 연말 시즌에 맞춰 화려한 장식과 다양한 이벤트로 방문객을 맞이하며, 서울 크리스마스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가 높은 곳입니다.

신세계 백화점 본점은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대형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연말 분위기를 즐길 수 있고, 연인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사진 찍기도 좋습니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11월 1일부터 12월 25일까지 ‘Wonderful SHOWTIME’ 테마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입니다. 외관은 화려한 조명과 장식으로 꾸며져 있어, 11월에 크리스마스 풍경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특히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맛있는 먹거리와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연말 분위기를 더해줄 공연과 문화 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합니다.

11월부터 연말 분위기를 풍기는 이 두 곳을 서울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해 드립니다.

서울 여행 코스의 마지막, 바로 명동 거리입니다. 서울 가볼 만한 곳중 가장 외국인들이 가장 많은 장소이기도하며, 쇼핑과 미식의 중심지로 활기찬 분위기와 다양한 볼리를 제공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길거리 음식부터, 감성적인 분위기의 카페 그리고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온 서울 맛집들도 많습니다.

특히 연말 시즌에는 거리 곳곳이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과 조명으로 꾸며져 있어, 낭만적인 데이트를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는 장소라할 수 있죠.

또한, 서울 여행 코스의 마지막을 끝내기 위해 고풍스러운 명동 대성당에 들러 차분하게 산책을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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