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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살에 25억 아파트 장만한 천재 소년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트로트 신동이자 트로트 천재 정동원. 어느덧 고등학생이 된 그는 현재 버추얼 아이돌 JD1으로도 활동하며 다방면으로 활약 중이다.

2019년 첫 싱글을 발매하며 정식 가수로 데뷔한 지 어느덧 4주년을 맞이했지만 아직 만 17세의 어린 나이인 정동원은 지난해 10월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주상복합 아파트인 메세나폴리스를 자가로 장만한다.

그가 장만한 세대의 매매가는 대략 25억 원, 같은 건물에는 정형돈과 하하 등의 스타들과 그리고 ‘미스터 트롯’ 동기이자 절친한 사이인 임영웅 역시 거주하고 있는데, 정동원이 메세나폴리스를 선택한 것에는 임영웅의 영향이 무척 컸다는 후문.

많이들 아시다시피 정동원은 부모님 없이 조부모님 슬하에서 자랐는데, 아무래도 연로하신 할머니가 고향인 하동과 서울을 오가는 것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되자 평소 믿고 의지하던 임영웅이 거주 중인 곳으로 이사를 결심했다고 한다.

정동원이 이사한 후에 두 사람은 매일같이 서로의 집을 오가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특히나 정동원을 친동생처럼 챙기는 임영웅 덕분에 정동원 역시 마음의 안정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지난 6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정동원은 뮤직비디오를 찍으러 스페인에 가느라 5박 6일 동안 집을 비워야 했는데, 이웃사촌인 임영웅이 자신 반려견을 돌봐주었으며 평소에도 자신을 돌봐준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초등학생이던 어린 시절 연예계에 데뷔해 큰 사랑을 받다 보니, 중2병과 연예인병이 한꺼번에 찾아와 큰 위기를 맞기도 했던 정동원. 그런 그의 병을 한 번에 고쳐준 이 역시 ‘미스터 트롯’에 함께 출연했던 장민호였다고 한다.

그거 되게 없어 보여.

어린 나이임에도 명품을 밝히고 허세를 부렸던 정동원에게 따끔하게 일침을 날려준 장민호. 덕분에 정동원은 마음의 병을 말끔히 치유할 수 있었다고. 좋은 어른들이 곁에 있어 준 덕분에 더욱 멋지게 성장하고 있는 정동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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