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수 많은 관심이 집중된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출시가 이제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전히 세부적인 출시 일정은 아직 확인되지 않아 오랜시간 팰리세이드 풀체인지를 기다리는 고객들의 근심이 하루가 다르게 커져가고 있습니다.
현재 알려진 바에 의하면 현대차 플래그십 준대형 SUV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출시는 오는 12월에 예고되고는 있지만 반쪽짜리 신차 출시가 이뤄질 예정으로 기존 3.8 가솔린 엔진에서 다운사이징을 거쳐 3.5 가솔린 엔진으로 대체됨에 따라 보다 개선된 연비 및 운동 성능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현대차그룹 최초로 선보이게 될 예정인 2.5 터보 가솔린 엔진에 전기모터를 결합시킨 하이브리드 엔진이 최초로 선보이는 만큼 상당한 파급력과 더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따라서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2.5터보 가솔린 모델 대비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점 처지고 있으며, 지난해 출시된 싼타페 풀체인지,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등 그 동안 선보인 신차 판매 비중을 살펴보면 쉽게 알 수 있듯이 내연기관 대비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 비중이 컸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대와 수요는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출시 지연에 따라 변동될 가능성이 커져가는데 최근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다음 달인 12월에 공식적인 신차 출시를 시작으로 가장 먼저 가솔린 모델을 출시한 뒤 2025년 1월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를 양산을 시작으로 고객 인도를 본격화에 나설 예정이지만 최근 내부적인 이슈로 인해 양산 시점이 늦춰져 2025년 3월로 밀리게 되었습니다.
이에 길게는 1년 이상 짧게는 몇 개월을 기다린 고객들에게는 아쉬움이 클 수 밖에 없는데 여기에 최근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사전 계약 또는 컨버전 불가 소식은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및 하이브리드 출고를 기다리는 고객들은 또 한번더 아쉬움을 더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최근 들어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출시 후 초기 생산량에 부족에 따른 출고 지연이 상당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으며, 그 중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우 이를 대처하기 위해 한차례 지연된 3월이 아닌 5월 이후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또 다른 화제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때문에 지친 고객들은 그나마 출고가 가능한 팰리세이드 2.5 터보 가솔린 모델을 비롯한 카니발 하이브리드, 쏘렌토 하이브리드, 싼타페 하이브리드 등 다른 하이브리드 SUV를 구입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사실상 지난 2018년 첫 출시한 준대형 SUV 팰리세이드는 당시 예상 밖의 수요가 몰리면서 짧게는 1년 길게는 2년 가까이 신차 출고를 기다리는 사태가 벌어지게 되었으나, 불과 몇 년 이라는 시간이 지난 뒤 풀체인지를 앞두고 있는 팰리세이드는 과거와 크게 다르지 않는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팰리세이드 풀체인지를 비롯한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대체 불가한 수준의 디자인과 상품성 그리고 더 나아가 개선된 파워트레인을 통해 차별화를 예고하고 있어 향후 신차출시 후 더 많은 신규 고객들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에 현대차는 과도한 수요가 팰리세이드로 집중되는 걸 막기 위해 최근 전기 대형 SUV 아이오닉 9 출시를 위한 준비에 돌입하고 있는데 초근 티저 이미지 일부를 공개한 현대차는 내연기관 차량인 팰리세이드 풀체인지와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전기차 아이오닉 9 등 투트랙 전략을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대응해 나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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