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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2월 27일 서울은 흐리고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오전 최저기온은 3℃로 다소 쌀쌀하며, 오후에는 12℃까지 올라 비교적 온화한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오전과 오후 모두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보되어 야외 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실내에서도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찾는 것이 좋다. 서울 도심 속 대표적인 실내 명소인 국립중앙박물관과 서울시립미술관은 역사와 예술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하다. 특히 국립중앙박물관은 다양한 전시와 유물을 감상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도 추천할 만하다.
서울에서 색다른 체험을 원한다면 한옥카페나 북촌 한옥마을 내 전통문화 체험 공간을 방문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전통 찻집에서 따뜻한 차 한잔을 마시며 한옥의 정취를 느끼거나, 한복 체험을 하며 서울의 옛 모습을 즐길 수 있다.
쇼핑과 미식을 함께 즐기고 싶다면 명동, 동대문, 강남역 인근의 대형 쇼핑몰을 방문해보는 것도 좋다. 실내에서 다양한 브랜드를 둘러보며 쇼핑을 즐긴 후, 맛집 투어를 하며 서울의 트렌디한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내일 서울은 미세먼지가 다소 심하지만,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행지와 문화 체험이 가능하다.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실내 공간에서 편안한 하루를 보내는 것도 좋은 여행 방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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