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이삭이 사랑의 감정을 노래한 곡들로 채운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봄의 햇살을 닮은 음악을 팬들에게 선물한다.
홍이삭은 27일 오후 6시 미니앨범 ‘더 러버스 노트'(The Lovers Note)를 출시한다. 타이틀곡 ‘나는 너만 사랑할게’를 중심으로 지난 1월 선공개한 ‘러버스'(Lovers)를 비롯해 ‘인 더 스타'(In The Stars), ‘어른 아이’ 등 총 5곡을 담았다. 한층 풍성해진 홍이삭의 음악 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노래들로 꽉 채웠다.
타이틀곡 ‘나는 너만 사랑할게’는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과 담담한 목소리로 시작하는 부드러운 분위기의 노래다.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설레는 마음을 담은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곡 후반부에 등장하는 일렉 기타는 사랑의 감정을 표현하는 용기를 대변하는 듯하다. 이번 앨범에는 서정적인 발라드부터 별들 속에서 함께 춤추고 싶다는 마음을 담은 노래까지 ‘사랑’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이야기가 녹아 있다. 특히 제주도 애월의 노을에서 영감을 받은 곡 ‘애월'(aewol) 역시 사랑을 느끼는 다채로운 순간을 이야기하는 곡으로 주목받는다.
홍이삭은 지난해 JTBC에서 방송한 ‘싱어게인3’에서 우승한 주인공이다. 탁월한 가창력과 풍부한 감성으로 음악 팬을 사로잡은 홍이삭이 ‘싱어게인3’ 우승 이후 처음 선보이는 이번 미니앨범으로 한층 넓어진 음악 세계을 보여준다. 이에 힘입어 오는 3월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단독 콘서트 ‘더 러버스'(THE LOVERS)를 열고 팬들과 음악으로 더욱 가깝게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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