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보샤에 새우살 대신 ‘이것’ 넣어보세요…한입 베어 물면 눈물 납니다

멘보샤는 일본식 새우 샌드위치 튀김으로, 새우살을 속재료로 식빵에 넣고 튀겨 만든 간식이다. 바삭한 식빵과 속의 부드럽고 고소한 새우가 어우러져 입안에서 폭발적인 맛을 자랑한다.

그런데 비싼 새우 대신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게맛살을 활용해도 맛이 비슷하게 느껴진다. 게맛살은 새우살과 비슷한 식감과 고소한 맛을 가지고 있어, 멘보샤의 풍미를 그대로 살릴 수 있다.

게맛살로 만든 멘보샤도 튀긴 바삭함과 함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다음은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소개된 윤수표 게맛살 멘보샤 레시피다.

이 요리는 게맛살 16개, 식빵 2장, 대파 1/2대, 마늘 6알, 전분가루 2T, 마요네즈 2T, 소금, 후추, 식용유가 필요하다. 새우살 없이도 충분히 그 맛을 내는 게맛살을 주재료로 사용한다. 게맛살을 찢어 넣은 후, 마요네즈와 전분가루, 대파와 마늘을 섞어 만든다.

– 게맛살 16개

– 식빵 2장

– 대파 1/2대

– 마늘 6알

– 전분가루 2T

– 마요네즈 듬뿍 2T

–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 식용유

1. 먼저 대파는 1/2대를 다져주고, 마늘 6알은 으깬다. 게맛살 16개를 손으로 찢어서 준비해 놓는다. 그런 후, 큰 지퍼백에 다 준비된 재료를 모두 넣고 섞어준다.

2. 전분가루와 마요네즈를 듬뿍 넣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춘 후, 재료들이 잘 섞일 수 있도록 조심스럽게 손으로 만져주면 된다.

3. 만들어진 게맛살 크림은 식빵 위에 발라줄 차례다. 이때 중요한 점은 게맛살을 꾹꾹 눌러가며 발라줘야 한 입 먹었을 때 그 풍미가 고스란히 전달된다는 점이다. 식빵 위에 게맛살 크림을 골고루 펴 바르고,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달궈준다.

4. 팬이 충분히 달궈지면, 식빵을 올려 중불에서 양쪽을 구워준다. 구울 때 식빵이 눌릴 수 있도록 살짝 눌러가며 구워야 바삭한 식감을 제대로 살릴 수 있다.

멘보샤를 만들 때 식빵이 눌릴 수 있도록 구워주는 것이 핵심이다. 게맛살을 올린 면이 팬에 닿도록 구운 후, 한쪽 면이 바삭하게 구워지면 뒤집어서 또 다른 면도 골고루 구워준다.

특히 스위트칠리소스에 찍어 먹으면 더욱 맛있으니, 소스와 함께 곁들이는 걸 추천한다. 게맛살의 부드러운 맛과 바삭한 식빵, 그리고 달콤한 소스가 어우러져 그 맛을 더욱 완성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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