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여명 참석…국내 휴머노이드 산업 성장전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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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28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K-휴머노이드 로봇의 현재와 미래 컨퍼런스’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유수의 로봇과 인공지능(AI)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 우리나라 휴머노이드 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글로벌 탑티어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철호 로봇산업진흥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준호 삼성전자 미래로봇추진단 단장의 기조강연과 함께 송기영 홀리데이로보틱스 대표, 박연묵 원익로보틱스 상무, 백승민 LG전자 소장, 김정욱 딥엑스 부사장, 고태봉 iM증권 본부장의 세션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발표에서는 AI 기반 로봇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실제 산업에 적용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들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의 핵심 기술인 AI 반도체, 로봇 핸드, 자율주행 기술 등에 관한 최신 연구와 기술 혁신 사례가 발표되어 산학연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로봇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는 사전등록이 900명에 달할 정도로 관심이 매우 높았다”며 “우리나라가 글로벌 휴머노이드 산업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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