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K, HBM 왕좌 지킨다…이재명 대표도 뜨거운 관심
[딜사이트경제TV 황재희 기자]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SK AI(인공지능)서밋 2024’에서 '풀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공급자)'를 목표로 지속 성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곽 사장은 ‘차세대 AI 메모리의 새로운 여정, 하드웨어를 넘어 일상으로'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며 이 같은 목표를 제시했다. 차세대 HBM(고대역폭메모리) 제품인 16단 HBM3E 양산 계획도 2025년으로 구체화하며 AI칩 시장 주도권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16단 HBM3E, 내년 초 고객사 샘플 공급
카카오모빌리티 ‘분식회계 의혹’…증선위, 6일 최종 제재 임박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카카오모빌리티의 매출 부풀리기 의혹을 둘러싼 금융당국의 최종 판단이 임박했다.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가 오는 6일 카카오모빌리티에 대한 제재 수위를 최종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4일 금융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증
오픈 AI회장 “SK AI 투자 시간 50%…협력 전략 중요”[SK AI 서밋...
그레그 브로크만 오픈AI 회장은 SK AI 서밋에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SK의 AI 투자 증가를 치하했다.
케이뱅크, 최대 연 7.5% ‘궁금한 적금’ 출시 [떴다! 신상품]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가 새로운 수신상품 ‘궁금한 적금’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궁금한 적금’은 케이뱅크가 새롭게 선보이는 한달 만기 적금 상품이다. 상품 이름처럼 매일 고객들이 랜덤 금리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콘셉트로 기획했다. 한달동안 하루에 한 번 케이뱅크 앱에서 적금을 입금하면 매일 랜덤 금리를 받고 귀여운 캐릭터가 등장하는 새로운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다. 하루에 입금할 수 있는 금액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5만원으로 그날 상황에 맞게 입금 금액을 다르게 선택할 수 있다. 한달 최대 입금 금액은 155만원이다. 입금이 완료되면 그날의 랜덤 금리와 새로운 스토리가 열린다. 랜덤 우대금리는 최소 연 0.1%에서 최대 연 1.0%가 제공된다. 처음 시작하는 기본금리 연 1.5%에서 매일 랜덤하게 받은 우대금리를 더한 금리가 한달동안 입금한 총 금액에 적용된다. 31일 한달동안 빼놓지 않고 매일 적금하면 최대 연 7.5%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업계 한달 만기 적금 상품 중 최고 수준의 금리다. 하루 입금 기회를 놓쳤더라도 매일 제공 금리가 랜덤하기 때문에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기회와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중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입금할 수 있게 동기 부여가 된다. 적금은 고객당 하나의 적금만 가입 가능하며, 해지 시 다시 가입할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매일 설레는 마음으로 랜덤 금리와 새로운 스토리를 확인하면서 저축할 수 있는 것이 이 상품의 매력 포인트”라며 “앞으로도 금리 혜택은 물론 재미 요소를 줄 수 있는 혁신적인 수신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홍지인 한국금융신문 기자 helena@fntimes.com
이재명 “금투세 폐지 동의”에 코스피 1%대 급등… 2570선 ‘쑥’
더불어민주당이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에 동의하며 코스피 지수가 1.36% 급등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종목도 상승세다.
“계열분리로 책임경영”…신세계-이마트 주가 향방은?
계열분리를 공식화한 신세계그룹 주가가 비교적 순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이 계열분리를 공식화한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2거래일간 이마트 2.83%, 신세계 3.15% 주가가 상승했다. 다만 1일에는 오전 10시30분 기준 양사 주가가 1%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신세계그룹은 지난달 30일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정유경 총괄사장을 (주)신세계 회장으로 내정하며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계열 분리의 토대 구축을 위한 것"이라고 언급했다.신세계그룹은 2019년부터 신세계와 이마트가 실질적 지주사 역
도쿄, 싱가포르, 밀라노··· 구글플레이와 함께 전세계 누비는 창구 프로그램 참가 스타트업
구글플레이는 10월 30일-31일 양일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진행된 구글플레이 주최 유럽 최대 규모 앱 마켓 세미나 및 비즈니스 미팅에 한국의 스타트업 엔젤게임즈, 플레이하드, 게임듀오가 참석했다고 밝혔다.30일에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구글이 전세계 주요 개발사들에게 구글플레이의 최신 제품 및 기능을 소개하고 비즈니스 로드맵과 전략,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350명 이상의 유럽 주요 앱·게임 개발자와 100명 이상의 담당자가 모였다. 이 세미나에서 앱과 게임으로 트랙을 나누어 심화 세션, 데모, 오피스 아워 등이 진행되었다.
국내 3대 신용평가사, 현대차와 기아에 최고 신용 등급 부여…”위상 달라졌다”
기아와 현대차, 국내 3대 신용평가사에서 최고 신용 등급 'AAA'를 획득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7억 퇴직위로금 받고 그만둘까?”…’대박 퇴직금’ 제안에 직장인들 ‘고민’
ICT 업계가 경기 침체 속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서며 파격적인 퇴직금을 제시하고 있다. KT, 엔씨소프트, SK텔레콤이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에게 최대 7억원의 퇴직금을 제공하고 있다.
11월 전국서 대단지 아파트 2만1672가구 분양…연내 최다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이달 전국에서 2만1672가구의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된다. 이는 연내 월별 기준 가장 많은 물량이다. 1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총 14곳, 2만1627가구(총 가구 수 기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가 4곳·6994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충남 4곳·4444가구 △서울 2곳·3079가구 △전북 1곳·2226가구 △대전 1곳·2082가구 △인천 1곳 ·1500가구 △부산 1곳·1302가구 순이다. 올해 월별 대단지 분양 물량은 △1월 8184가구 △2월 1만650가구 △3월 4752가구 △4월 5615가구 △5월 1만1418가구 △6월 5931가구 △7월 1만3235가구 △8월 6709가구 △9월 7566가구 △10월 1만2576가구였다. 연초 대비 분양 물량이 2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실제 아파트 청약 시장에서 대단지 인기가 뜨겁다. 일반 단지보다 커뮤니티 및 조경 시설이 다..
알레그로→안단테…우리銀, 기업대출 ‘속도조절 나선다’
[딜사이트경제TV 김병주 기자] 우리은행이 연말까지 일부 기업대출 관리에 나선다. 이를 위해 직원 성과평가지표(KPI)에 반영하는 대출평가 기간도 기존 연말까지에서 오는 10월말로 두 달 앞당기기로 했다. 다만, 일부에서 언급됐던 ‘기업대출 중단’에 대해서는 검토한 바 없다고 설명했다.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12월말 까지로 예정됐던 중기자산성장 평가기간을 10월 말까지로 두 달 줄이기로 했다.이는 기업대출을 축소해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율을 낮추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타 은행 대비 다소 낮은 자본적정성 지표 ‘보통주자본
NH농협銀, 미성년자 고객 위한 ‘NH올원TEENZ통장·적금’ 출시
[딜사이트경제TV 김병주 기자] NH농협은행은 미성년자 고객의 올바른 금융습관 형성을 지원하고자 미성년자 전용 ‘NH올원TEENZ통장’과 ‘NH올원TEENZ적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NH올원TEENZ통장’은 조건 없이 전자금융 수수료 및 자동화기기 출금수수료를 면제한다. 기본금리는 0.1%로 당행 첫거래, 평잔 30만원 이상 등 각 우대금리 조건을 충족하면 일 잔액 300만원까지 최고 연 3.0%를 제공한다.또, NH올원뱅크에서 ‘우리아이계좌개설’ 서비스를 이용하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법정대리인이 가입할 수 있다.‘NH
더본코리아, 우리사주 청약 절반도 못 채웠다…직원들 ‘외면’
[알파경제=김교식 기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둔 더본코리아의 우리사주조합 청약에서 최초 배정 물량의 35%만을 소화하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1일 더본코리아의 증권발행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우리사주조합에 배정된 60만주 중 실제 청약된 물량은 21만
IBK기업은행, 3분기 누적 순익 2조1977억…‘역대 최대’
IBK기업은행은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2조197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3.6% 성장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1조9946억원을 기록했..
iM뱅크, 순이익 늘리며 ‘하이브리드 뱅크’ 진화?… “비이자이익·건전성 챙겨야”
[녹색경제신문 = 이준성 기자] iM뱅크(아이엠뱅크·옛 DGB대구은행)가 올 3분기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 실적 개선에 성공한 것은 물론이고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하이브리드 뱅크' 진화 작업에서도 성과를 수확했다. 다만 부실한 비이자이익과 악화 중인 건전성은 불안 요소라는 지적 또한 뒤따른다. 시중은행으로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두 부문을 한층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iM뱅크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10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504억원)보다 16.1% 감소했다. 범위를 2분기
DL, 3분기 매출 1.4조·영업익 1,214억…석유화학·에너지 호실적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DL㈜는 11월 1일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 4,223억원, 영업이익 1,214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79억원, 영업이익은 1,094억원 증가한 수치다.석유화학 사업의 경우 업황 침체에도 불구하고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 확대로 견조한 수익성을 지속하고 있다.에너지 발전 사업은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주요 자회사별로는 DL케미칼이 석유화학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PB(폴리부텐) 부문의 수익성을 기반으로 견조한 실적
[마감] 코스피, 외국인·기관 팔자에 2540선 마감…코스닥도 2% 가까이 하락
[알파경제=김교식 기자] 코스피가 미국 나스닥 급락 여파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79포인트(0.54%) 하락한 2542.3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3.19포인트(0.52%) 내린 2542.96
암호화폐 개발자수, 아시아 1위…美 하락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시아가 북미를 제치고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개발 인력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일렉트릭캐피탈(Electric Capital)의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의 암호화폐 개발자 점유율은 2015년 13%에서 2024년 32%로 늘어나 개발자 인재가 가장 많은 지역이 됐다. 같은 기간 동안 북미 개발자의 점유율은 절반으로 줄었고 2015년 44%에서 2024년 24%로 떨어졌다. 일렉트릭캐피탈은 "이제 아시아의 암호화폐 개발자 점유율 전 세계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