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하는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이 소속팀 훈련장에서 팬으로부터 인종차별을 당해 논란이 일고 있다.최근 엑스(X·옛 트위터)에는 PSG 훈련장으로 명시된 장소에서 선수들이 지나가는 가운데 이강인에게 '가자 중국인'(Allez mon Chinois)이라고 말하는 음성이 담긴 영상이 등장했다. 해당 영상은 PSG의 25일 팬 공개 훈련에서 찍힌 것이다.PSG 선수들은 팬들에게 다가가 하이파이브로 인사하며 차례로 지나갔는데 이강인이 지나갈 때 ‘중국인’이라는 단어가 나와 논란이 됐다.통상 중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