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겨울바람이 불어오면 쫄깃한 과메기와 백 골뱅이탕이 떠오른다. 손질과 보관이 까다로운 과메기는 맛집을 더욱더 잘 찾아야 한다. 과메기의 본고장인 구룡포에 가지 않고도 서울에서 쉽게 맛볼 수 있는 과메기 맛집 24년 전통 용산의 '동표골뱅이'를 소개한다. 겨울을 기다리게 하는 과메기 과메기의 식감과 꼬릿한 향이 익숙지 않은 사람이어도 괜찮다. 용산의 '동표골뱅이'에서는 청어 과메기와 꽁치 과메기를 둘 다 맛볼 수 있다. 청어 과메기는 바다 향이 살아있는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꽁치 과메기는 청어 과메기에 비해 깔끔한 맛으로 과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