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가 무색할 정도로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밤에도 열대야 날씨 때문에 밤에 잠도 오지 않지만, 전주 가볼 곳에는 밤에만 열리는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진다.한낮의 열기는 피하고 한옥 곁에서 은은한 조명이 켜진 전주. 낮보다 빛나는 전주 가볼 곳을 소개한다. 오목대&전망대-전주시 완산구 기린대로 55고려 말 이성계가 왜구를 물리친 뒤 연회를 열었던 오목대다. 특히 밤이 되면 은은한 조명이 한옥에 깃들어 전통 건축의 아름다움을 부각한다. 특히 한옥마을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대는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한다. 청연루-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