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입맛이 없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채소 중 하나가 바로 오이다. 아삭한 식감에 청량한 향, 한입 베어 물면 입 안 가득 퍼지는 시원함은 여름철 무더위를 날리기에 제격이다.실제로 오이는 전체의 90% 이상이 수분으로 이뤄져 있어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 수분 보충에 도움이 되며, 식이섬유와 각종 비타민도 풍부해 소화 기능을 돕고 갈증 해소에도 좋다.또한 오이는 식재료로써의 활용도도 높아 냉국, 무침, 김밥, 샐러드까지 다양한 요리에 들어간다. 입맛 없을 때 한 줄기 곁들여 먹기만 해도 음식의 맛과 질감이 달라질 정도다.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