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시 송파구 대림가락 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대림가락 재건축 조합은 지난 22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대림가락 재건축은 송파구 방이동 217번지 일대 3만5241㎡ 부지에 지하 3층~지상 35층 규모의 총 9개동, 867가구와 근린생활 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4544억원 규모다.대림가락 재건축은 지하철 5호선 방이역과 맞닿아 있는 초역세권이며, 인근에는 방산초·세륜중·석촌중·방산고·창덕여고 등 풍부한 학군을 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