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주간(매년 11월 18일~11월 24일)’을 맞이하여, 항생제 내성에 관한 국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균 세포 죽이는 항생제항생제는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하거나 죽이는 약물이다. 종류에 따라 특정 미생물의 생존과 성장을 방해하도록 설계된 화학 물질을 가리킨다. 세균에 의한 감염병 치료에 쓰이며, 바이러스의 경우 미생물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바이러스 감염에는 항생제가 듣지 않는다. 바이러스는 세균 등 일반적인 미생물과는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