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단됐던 은행권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사태 제재 관련 논의가 다시 시작될 예정이다. 은행들이 부담해야 할 과징금에 대한 기준이 주요 쟁점인데, 금융당국의 결정에 따라 은행의 희비가 크게 엇갈릴 전망이다.특히 은행들은 ELS 상품 판매 등 비이자이익 부분 사업을 통한 '자산관리' 강화 계획을 수립했던 터라, 향후 결정 될 과징금 규모에 따라 새 먹거리 확보 속도에 차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부터 은행을 대상으로 한 홍콩ELS 사태 관련 제재 논의가 다시 시작될 예정이다. 관련 논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