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이 일상이 된 요즘, 여행의 시작을 조금 더 여유롭고 품격 있게 시작하고 싶다면 공항 라운지 이용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렸다. 이번 여행은 대한항공을 이용해 일본 삿포로로 향하는 일정이었다. 여름의 무더위를 잠시 벗어나 시원한 북해도의 공기를 마시고 싶었던 참에, 직항편을 중심으로 일정을 계획했다. 출국 당일, 이른 아침의 인천공항은 여전히 북적였지만, 대한항공 라운지(KAL Prestige Lounge)에서 시작한 여정 덕분에 여행의 시작부터 확실히 다른 느낌이었다. 인천공항 대한항공 라운지 – 조용하고 품격 있는 출국 전의 쉼 여행의 시작을 함께한 대한항공 라운지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 출국장 안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