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미국 현지 전략형 픽업트럭 ‘ 싼타크루즈 ‘의 신형 모델의 테스트 주행이 포착되었다. 국내 도로에 테스트 주행이 포착된 것이다.
신형 싼타크루즈 3년만에 부분변경, 사이버트럭과 경쟁?
신형 싼타크루즈 모델 2021년 미국 출시된 이후 3년만에 새로 돌아오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현재 프로토 타입의 개발이 완료되어 국내 주행 테스트 중인 것으로 보인다. 각종 테스트를 거치면 내년도 하반기 출시가 유력하다.
국내 언론에 포착된 테스트 차량은 차량 전체에 위장막을 씌워 디자인을 알아보기 어렵다. 그러나 외관 변화에 대한 뚜렷한 변화 소식이 없어 내부 변경에 주력한 것으로 읽힌다.
외관의 변화는 그릴과 램프 등 특징적 요서들을 패밀리룩으로 교체하는 것에 그칠 것이란 분석이 중론이다.
변화의 핵심 달라질 싼타크루즈의 내부
신형 싼타크루즈의 핵심 변경점은 실내에 있다.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채용해 좀더 넓고 쾌적한 인포테인먼트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투싼과 플랫폼을 공유하므로 이같은 변경 소식에 무게가 실린다.
앞서 공개된 투싼은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가 집약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다. 또한 미국내 판매의 일등공신으로 불리는 두 차종이 바로 투싼과 싼타크루즈인 만큼 픽업트럭시장마저 격해지고 있는 미국 시장 내 열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신형 싼타크루즈는 미국 앨라배마의 공장에서 생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