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재앙이다’ 사이버트럭 충격적 근황에 결국 테슬람들 손절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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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사이버트럭
안전성 논란 이어지고 있어
북미에선 최악의 평가 나와


지난달 30일 공식 출시된 테슬라의 픽업트럭, 사이버트럭. 출시된지 한달이 채 되지 않은 해당 차량에 지속적인 논란이 피어오르고 있다. 논란의 중심에 선 화제는 단연 안전성이다. 사이버트럭의 외관은 쉬이 찾아볼 수 없던 각진 디자인에 총알까지 막아내는 초고경도 스테인리스 스틸로 구성되어 있다. 이 덕에 충돌 시 상대 차량 또는 보행자를 크게 다치게 할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된 것이다.

이에 북미 안전 전문가들은 사이버트럭을 두고 ‘가이드가 없는 미사일’이라는 비유를 꺼내들었다. 차량이 갖는 위험성을 직설적으로 지적하고 나선 것이다. 과연 이들이 과격한 표현까지 써가며 해당 차량의 위험성을 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다.



테슬라 사이버트럭
죽음의 기계와 다를 바 없다

캐나다의 토목 공학 기술자, 마일스 러셀은 최근 한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사이버트럭이 갖는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다. 그는 ‘사이버트럭은 트럭임에도 불구, 페라리와 맥라렌 수준의 가속력과 파워를 담고 있다”라며 “3.5톤에 육박하는 차량이 제로백 타임으로 2.6초만을 소요한다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일”이라 발언했다.

이러한 러셀의 발언은 일상적 속도에서 여러 트럭이 갖는 시야 및 운동 에너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그는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이버트럭은 에스컬레이드의 시야, F-250의 운동 에너지, 맥라렌의 가속력을 모두 갖췄다”라고 설명하며 “이는 해당 차량이 죽음의 기계라는 것을 명확히 증명한다”라고 설명했다.



무기와 다름 없는 수준
곳곳에서 지적 쏟아지는 중

미국의 비영리 단체 ‘자동차 안전 센터’ 역시 사이버트럭의 안전성을 지적하고 나섰다.
센터 이사 마이클 브룩스는 “보통의 경우 크고 무거운 차량일 수록 훨씬 더 큰 충격을 입힌다”라고 말하며 “3.5톤에 달하는 차량의 무게와 슈퍼카 수준에 버금가는 속도를 고려해보면 해당 차량은 무기와 다름 없는 수준”이라 평했다.

이어서 그는 사이버트럭의 외장 소재가 초고경도 스테인리스 스틸인 점 역시 지적했다.
그는 “전기차의 배터리에 강성이 떨어지도록 단단한 스테인리스 스틸을 씌운 셈”이라 말하며 “이는 사이버트럭을 미사일로 만든 것과 다를 바 없다”라고 설명했다. 궁극적으로 그는 사이버트럭의 디자인이 사고 발생 시 보행자와 도로 위 다른 차량들에 심각한 부상을 안겨줄 수 있다고 전했다.



국내외 네티즌들도 우려 보여
안전성 이슈 어떻게 마무리될까?

이러한 전문가들의 의견에 국내외 네티즌들은 공감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자동차가 갖는 패러다임을 벗어난 것은 좋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안전이 보장된 경우에서만 각광 받을 수 있는 것”이라 말하며 “안전성 논란이 계속해서 이어지는한 사이버트럭에 대한 평가는 완벽하게 뒤집힐 수 있다”라는 의견을 남겼다.

반면 일부 극소수의 네티즌들은 이와 같은 의견에 동조할 수 없다는 뉘양스를 풍겼다.
국내 한 네티즌은 “있지도 않은 일을 갖고 소설을 쓴다”. “테슬라 주식 떨어질 소리 하지 말라” 등과 같은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자동차 업계에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사이버트럭의 안전성. 해당 이슈에 대한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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