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치아 입실론, 새로운 시대의 시작
란치아 2024년형 입실론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이 모델은 이탈리아 브랜드의 재출시를 위한 중요한 단계를 나타낸다. 독일의 한 공급업체에서 포착된 초기 프로토타입은 란치아에게 새로운 시대가 열렸음을 암시한다. 이 차량은 코드명 L21로 알려진 차세대 입실론으로, 2024년 4월부터 양산될 예정이다.
입실론의 다양한 버전과 생산 계획
2024년형 입실론은 하이브리드 전기차 및 배터리 전기차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스페인 피게루엘라스의 스텔란티스 공장에서 생산된다. 이 공장은 푸조 e-208, 오펠 e-코사와 같은 유명 모델의 탄생지이기도 하다. 란치아는 연간 6만대의 생산량을 계획하고 있으며, 푸조 208과 같은 성공적인 모델과 경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란치아 입실론 유럽 시장 진출 계획
란치아는 유럽 6개국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며, 이탈리아, 프랑스, 벨기에에 판매점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탈리아에는 약 40개, 프랑스에는 20개, 벨기에에는 10개의 란치아 판매점이 설립될 예정이다.
고성능 버전 입실론HF
2025년에는 란치아 입실론HF가 출시될 예정이다. 이 고성능 버전은 240마력의 출력을 가진 두 번째 전기 모터로 구동되며, 지프 어벤처 4xe의 기술을 바탕으로 한다. 란치아는 156마력 버전으로 형제차들의 트렌드를 따르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HF 모델을 통해 역동적인 운전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