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 i5, 국토부 ‘안전도 평가’ 1위…‘충돌 안전성’ 만점에 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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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BMW코리아 ▲BMW 뉴 i5 eDrive40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BMW코리아 ▲BMW 뉴 i5 eDrive40

[AP신문 = 배두열 기자] BMW코리아(대표 한상윤)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실시한 ‘2023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BMW 뉴 i5가 최우수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1999년부터 시행해 온 자동차 안전도 평가(KNCAP)는 충돌 안전성, 외부통행자 안전성, 사고예방 안전성 등 총 3개 분야 21개 세부 항목을 통해 국내에서 판매되는 신차의 안전성을 종합 평가하고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매해 가장 안전한 차종의 등급과 점수(100점 만점)를 소비자에게 공개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 전기차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평가 차종 가운데 전기차의 비중을 점차 늘려왔다.

BMW 뉴 i5는 전 분야에 걸쳐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올해 평가 대상에 오른 10개 차종 가운데 최고 점수인 총점 93.6점(100점 만점)을 얻어 순수전기차와 내연기관차를 통틀어 2023년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됐다.

특히, BMW 뉴 i5는 탑승객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충돌 안전성’ 부문에서는 만점에 근접한 59.7점(60점 만점, 99.5%)을 받았다. 보행자의 인체 상해를 평가하는 ‘외부통행자 안전성’과 비상자동제동장치 및 차로유지지원장치 안전성, 전기차 배터리 화재 안전성 등을 평가하는 ‘사고예방 안전성’ 부문에서도 각각 17.5점(20점 만점, 87.5%), 16.4점(20점 만점, 82%)을 획득했다.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BMW코리아 ▲도미닉 슈스터 BMW그룹 차량 안전 부문 총괄 부사장(왼쪽)이 지난 21일 경기도 광명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2023년 자동차 안전도 평가 콘퍼런스’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BMW코리아 ▲도미닉 슈스터 BMW그룹 차량 안전 부문 총괄 부사장(왼쪽)이 지난 21일 경기도 광명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2023년 자동차 안전도 평가 콘퍼런스’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1일 경기도 광명에서 열린 ‘2023년 자동차 안전도 평가 콘퍼런스’에서는 최우수 차량으로 선정된 BMW 뉴 i5를 비롯, 높은 평가 점수를 획득한 자동차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도미닉 슈스터(Dominik Schuster) BMW그룹 차량 안전 부문 총괄 부사장은 “BMW 5시리즈는 지난 50년간 세대를 거듭할 때마다 혁신적인 기술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압도적인 주행성능, 그리고 최고의 안전성능을 갖춰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BMW의 안전에 대한 집념과 철학을 2023 자동차 안전도 평가를 통해 증명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국내 공식 출시된 BMW 뉴 i5는 뉴 5시리즈 라인업 최초의 순수전기 모델로, 배출가스 없는 순수전기 드라이빙을 통해 프리미엄 중형 세그먼트에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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